<p>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온지 5년은 된거 같은데;;</p> <p> </p> <p>집은 부모님 집이고</p> <p>전 끼어 살고 있습니다;</p> <p> </p> <p>2층이 우리집이고</p> <p>1층에 두집이 있었는데</p> <p>원래 두집을 전세로 했었는데</p> <p>2년 쯤지나니까</p> <p>옥상 방수도 하고 집 벽 페인트칠도 하고</p> <p>거기다;; 2층 우리집 말고</p> <p>1층 두집에 수도나 보일러 같은게</p> <p>수리하는데 돈이 꽤 많이 들더군요</p> <p>백만원 단위로 돈이 들다보니</p> <p>전세로는 힘들고 해서</p> <p>월세로 바뀌었죠</p> <p> </p> <p>거기서 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데</p> <p> </p> <p>1층 한집은 월세 5만원으로 1년 정도 살다가 이사갔어요</p> <p>남은 한집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았는데</p> <p>할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어서;;</p> <p>전 놀랬심돠;; 무척 좋은 할아버지였는데;;;;</p> <p> </p> <p>할머니가 혼자되고 부터 아들가족이 거의 같이 살다싶이 하는데</p> <p>문제가 전에 할아버지 계실때는</p> <p>요일별 쓰래기 분리수거 배출을 거의 할아버지가 하셨었습니다.</p> <p>이제 할머니가 하시게 되었는데</p> <p> </p> <p>제대로 안해요</p> <p>종이버리는 날인데 종이 박스나 비닐안에</p> <p>여러가지 쓰래기를 그냥 끼워 넣는다거나</p> <p>비닐모아둔거 안에 플라스틱이나 종이를 그대로 둔다거나...</p> <p>그냥 대충 뭉쳐서 내다놔요</p> <p> </p> <p>전에 할아버지깨서 하나하나 다 정리 하셨었는데;;;</p> <p> </p> <p>환경미화원이 몇주는 그냥 가져가다가</p> <p>어느순간부터 분리수거 제대로 안된건 안가져 가니까</p> <p>당연히 담날 아침에도 그대로 있는데...</p> <p> </p> <p>그걸 할머니가 다시 가져가서 분리수거를 제대로 해서</p> <p>다음주 맞는 요일에 내놔야 되는데</p> <p>안해요</p> <p>몇일간 방치해 놔요</p> <p>비오면 비 맞고 엉망이 되도</p> <p>그대로 놔둬요</p> <p> </p> <p>그걸 저희 어머니께서 치우기 시작했습니다.</p> <p> </p> <p>한 2년 된거 같습니다.</p> <p> </p> <p>전 잘 모르다가</p> <p>최근에 알게 되서</p> <p>화가 엄청 났는데</p> <p> </p> <p>노인한테 막 짜증내고 화낼순 없어서</p> <p>좋게 좋게</p> <p>부드럽게</p> <p>요일 맞춰서 분리수거 내놔주세요 하고</p> <p>과일도 갖다 드리고</p> <p>아이스크림도 갖다 드리고</p> <p>과자도 갖다 드리고 했는데</p> <p> </p> <p>점점 심해집니다.</p> <p>이젠 분리수거만 문제가 아니라</p> <p>할머니 집이 1층이라서</p> <p>밖으로 나가려면</p> <p>1층 문앞을 지나치게 되는데</p> <p>음식쓰래기 같은걸 지나가는길에 걍 버려놔요</p> <p> </p> <p>김장 시즌되면 배추 쓰래기를 버리고</p> <p>음식 쓰래기통 청소하고 나서 나오는 음식 찌거기를 버려요</p> <p> </p> <p>그걸 또... 1년 넘게 저희 어머니가 치우고 있습니다.</p> <p> </p> <p>다행히 이런일이 매일 자주 일어나진 않아요</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8/1596826364c573bc0204824c8fb3f8740b2dca135d__mn736686__w780__h180__f419676__Ym202008__ANIGIF.gif" border="0" alt="1596826364c573bc0204824c8fb3f8740b2dca13"><br><br>
1. 유자게만 주로 들락날락 거리자 +_+
2. 움직이는 네임아트 포기하지 말자. ★
3. 꾸준히 운동해서 건강하게 살자. ★★★★★
4. 연애, 결혼은 포기해도 인간관계는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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