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네 시작은 미약했으나 그 끝은 과금이리라</div> <div><br></div> <div>어쨌든 블소라는 게임이 과금이 없으면 많이 힘들다 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었음.</div> <div><br></div> <div>그래서 뭔가 지르긴 질러야겠는데, 뭐? 신석시스템? 이건 또 뭐야.</div> <div><br></div> <div>계정비를 안받는 대신 다른걸로 뽕을 뽑으시겠다?</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난 헬적화된 인간이니까 이정도는 가볍게 지르기로 했으나 여기서 1차 고민이 생김</div> <div><br></div> <div><br></div> <div>'나라는 인간은 지르다보면 집문서를 팔거야'</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는 진만월령을 만들기 위해 오기로 450만원을 썼다는 형님 이야기를 듣고 쿨하게 포기함</div> <div><br></div> <div>(그리고 못뽑았다고 하지 결국은 그돈이면 세상에...)</div> <div><br></div> <div><br></div> <div>본인이 복귀하고 나서 렙업에 열중하고 있을 때 제독을 한시판매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됨</div> <div><br></div> <div><br></div> <div>와 다른건 몰라도 제독은 줘야될거 아냐?! 제독을 못지른걸 아직도 후회하며 올해 토너먼트에서는 뭘 줄까?</div> <div><br></div> <div>두근거리며 토너먼트 입장티켓 대기하게 됨...</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어쨌든 복귀기념으로 인던순회를 결정하게 된 순간, 모든 문파원과 지인들이 합심하여 'ㅇㅇ 나류돌아줌' 했으나</div> <div><br></div> <div>11성짜리 7단계 무기 끼고 있는 뉴격린이를 누가 곱게 봐줄까?</div> <div><br></div> <div><br></div> <div>통던대기중에 한 권사가 들어오더니 'ㅎ' 하고 나감</div> <div><br></div> <div>두번째 들어온 격사는 '아 왜 격사 ㅡㅡ' 하고 나감</div> <div><br></div> <div>...넌 격사 아니냐? 넌 뭐 진소아 연화린 뭐 그런거임?</div> <div><br></div> <div>한 40분을 그러고 있으니 아무래도 문제는 나 때문이라는 생각이 확실해짐</div> <div><br></div> <div>양해를 구하고 나와 현재까지도 복숭아밭에서 고통받는중.</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고보니 예전에는 2만개쯤 넘어가면 x3 x5 이런거 많이 떴던 것 같은데 2만개가 넘어간 지금시점에서도 딱히</div> <div><br></div> <div>좋은 조건의 복숭아퀘가 뜨지 않고 있음. 결국 천개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수준으로 꾸역꾸역 복숭아 모으는 중.</div> <div><br></div> <div><br></div> <div>기껏 뜬다는게 정예살수족 30마리 잡는거. 보상도 천도 300개 이런수준.</div> <div><br></div> <div>단순히 운이 나쁘다고 생각하기에는 너프의 느낌이 살살 나는데 만약 이게 정상이 아니라 다른사람들은 간간히 뜨는거라면</div> <div><br></div> <div>이 케릭터가 똥케릭터라는걸 일찌감치 인정하고 감성으로 키워야 되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듬</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현재까지는 복숭아밭에서 모래반지 빵야빵야 하면서 놀고 있음</div> <div><br></div> <div>낙화x전탄난사 뽕이 아주 죽여주지만 이 고통 언젠가 겪어본적이 있어 지금도 매우 익숙하고 고통스럽다는게 안타까움</div> <div><br></div> <div>그리고 와이프는 지금도 적패왕 앞에 고개숙인 린족이 되어 매우 빡쳐하고 있는 중임</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