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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ovie_78869
    작성자 : 탈모사냥꾼
    추천 : 4
    조회수 : 1251
    IP : 175.210.***.83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22/04/08 14:56:53
    http://todayhumor.com/?movie_78869 모바일
    더 배트맨 후기 - 한달이 지나도 뱃뽕이 빠지질않아(스포)
    <p>매우매우 주관적인 이야기가 담긴 후기입니다.</p> <p>재미없게 본 분들의 의견도 존중하며 저도 다크나이트 시리즈를 매우 좋아하죠</p> <p>그냥 재미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p> <p> </p> <hr style="border:;height:1px;background-color:#999999;"><p> </p> <p> </p> <p>더 배트맨은 개인적으로 매우 놀라운 영화였습니다. </p> <p>이렇게까지 원작스러워도 되는 생각과 동시에 영화를 보는 중간중간 제 머리를  스쳐간 코믹스가 적어도 3편이상은 되었으니까요 이 정도로 원작에 가깝게 만든다고?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배트맨 TAS 분위기가 물씬 풍기던 오프닝은 기립 박수를 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p> <p> </p> <p>사실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코믹스 원작의 영화들의 경우 원작을 얼마나 잘 따라하느냐보다는 어떻게 재해석하느냐를 더 중점에 두었던 사람들이 많았던 것같습니다.</p> <p> </p> <p>MCU의 시작을 알렸던 아이언맨은 애초에 재해석이 들어가지 않았다면 이렇게 인기 있는 캐릭터가 될 수 없었을 것이고 인피니티워에서 타노스가 인피니티잼을 모으는 동기도 재해석이 되었었구요 전체적으로 MCU의 흐름자체가 새로운 유니버스, 새로운 이야기임을 감안하면 재해석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였던 것 같습니다.</p> <p> </p> <p>MCU가 아닌 배트맨 컨텐츠만 두고 이야기해도 마찬가지죠</p> <p> </p> <p>팀버튼은 잔혹동화 같은 배트맨을 크리스토퍼 놀란은 현실적이면서도 희망찬 배트맨을 토드 필립스는 조커에게 아주 매력적인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p> <p> <strike>물론 잭스나이더감독은 찐따같은 배트맨을</strike> </p> <p> <strike> </strike> </p> <p>맷 리브스감독은 이 모든걸 젖혀두고 원작의 배트맨에 집중해 보기로 합니다.</p> <p>각각의 감독들이 묘사하려 마음먹었던 다양한 배트맨 중 맷리브스감독은 사람들이 배트맨이라는 컨텐츠(영화를 제외한)에 빠진 이유를 들여다보기로하죠.</p> <p>그리고 그 목적은 매우 성공적으로 영화화 됩니다. 바로 더 배트맨을 통해서 말이죠</p> <p> </p> <p>혹자는 그 분위기가 상당히 맞지 않는 모양인 것같았습니다.</p> <p>해외와는 다르게 한국에선 상당히 강한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구요 원래 배트맨의 컨텐츠자체가 MCU의 분위기와는 굉장히 많이 다르기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p> <p>잭스나이더 감독의 팬들이 원하는 Dark한 영화는 저와 맞지 않지만 더 배트맨이 가진 Dark함은 저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배트맨의 Dark함 그 자체였습니다.</p> <p>맷 리브스는 웨인과 배트맨이 Dark한 이유를 영화내에서 훌륭하게 설명해냈고 앞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브루스 웨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도 안겨줍니다.</p> <p> </p> <p>특히 고담시의 배트맨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깨닫게하는 연출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망설임없이 잘린 전깃줄에 뛰어들어 선을 잘라내고 빨간 불빛을 켜 사람들을 밖으로 인도하는 배트맨의 모습은 영화 내내 보여주던 복수자가 아닌 고담시의 수호자 그 자체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배트맨이 빌런들에게서 고담시를 구하기위한 VS보다는 더 배트맨 즉, 배트맨이라는 인물에 집중하는 영화는 정말 훌륭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p> <p>다크나이트가 배트맨 vs 조커의 철학 싸움에 관한 각본이 완벽한 작품이었다면 더 배트맨은 배트맨의 이야기가 완벽한 작품이었습니다.</p> <p>특히 Tas, 코믹스, 아캄시리즈를 누비며 배트맨을 좋아하던 저에게는 사실 다크나이트 이상의 감동을 준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건 개인적인 감상평이지만요(다크나이트는 아직도 최고의 슈퍼히어로 영화임이 틀림없습니다.)</p> <p> </p> <p>빌런의 이야기를 조금 해보면</p> <p>저는 리들러도 정말 잘 만들어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p> <p>이 영화는 배트맨 vs 리들러가 아니라 배트맨의 이야기이기때문에 리들러의 존재가 굉장히 영리하게 작용되었고 초반 빌런으로써의 카리스마 역시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들었기때문입니다.</p> <p>사실 리들러는 배트맨 컨텐츠의 B급 빌런입니다.</p> <p>자주 안나온다는 말이 아니라 A급으로 배트맨 하면 떠오르는 숙적이라는 생각보다는 배트맨을 괴롭히는 서브빌런이라는 느낌을 주는 빌런이죠 예로 펭귄이나 미스터 프리즈, 포이즌 아이비등이 있겠네요 배트맨하면 떠오르는 숙적은 당연히 조커일거고요 올빼미 법정도 있겠지만 리들러, 펭귄, 미스터 프리즈, 포이즌 아이비, 투페이스등은 숙적을 상대하러 가는 도중에 만나게되는 서브 빌런의 느낌이 강합니다</p> <p>게중에도 리들러는 수수께끼라는 특징때문에 선택을 강요하는 조커의 싸움과도 겹치는 부분이 있다보니 많이 부각되지 않는 느낌이죠</p> <p> </p> <p>사실 걱정을 좀 했습니다.</p> <p>리들러가 메인빌런이라고? 라는 생각이었었죠 영화가 시작되고 리들러의 존재감이 부각될수록 '이러면 조커 나오기가 힘들어질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커는 너무 많이 나와서 안나와도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 배트맨에게 조커는 뺄 수가 없거든요</p> <p>결국 리들러는 수수께끼로만 모든 이야기를 끝내고 복수자 배트맨이 자신을 투영하게 되는 거울 역할을 합니다.</p> <p>그에게 배트맨은 동료였고 같이 뜻을 함께한 자경단원이었습니다. 배트맨은 그 사실을 확실히 깨닫게 되고 부모님의 이야기를 통해 얻은 교훈으로 고담시의 수호자가 되기로 합니다.</p> <p>그렇게 우리가 아는 배트맨이 되는 역할을 만들어주게 되는 빌런이 바로 리들러였습니다.</p> <p>딱 리들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퇴장하는건 꽤나 인상 깊었습니다.</p> <p> </p> <p> </p> <p>더 배트맨은 영화로만 배트맨을 접하신 분들에겐 굉장히 생소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p> <p>지루하다는 의견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예상하고 생각한 배트맨의 이야기가 아니었고 더 배트맨의 배트맨은 그냥 가면을 쓴 배트맨 흉내나내는 풋내기가 배트맨이 되는 과정에 큰 관심을 쏟은 영화였기때문에 당연히 액션도 빈약하고 겁도내고 브루스웨인과 배트맨의 구분도 제대로 안되었고 계속해서 어둠속에만 갇혀있거든요</p> <p> </p> <p>패틴슨이 연기한 배트맨은 어스원의 배트맨을 생각나게 하구요 이어원에서 보여줬던 아마추어함도 보입니다.</p> <p>마피아들 사이에서 나오는 분위기는 롱할로윈을 생각나게했고 2년차 배트맨이란 설정은 롱할로윈을 대놓고 참고했음을 알려주죠</p> <p>배트맨 Tas에서 보여주었던 심상치 않은 분위기와 가끔은 실수하고 얻어맞는 배트맨</p> <p>그리고 때로는 아캄시리즈에서 보여줬던 배트맨의 캐릭터성이 보이고 디텍티브 코믹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든 것을 추리하고 찾아나가는 모습까지 뱃빠인 저에게는 뱃뽕을 꾹꾹 심어주기에 완벽한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p> <p> </p> <p>앞으로의 이야기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p> <p>이제부터 시작되는 배트맨 유니버스의 이야기, 그리고 더 배트맨 사건은 고담시의 마피아세계를 끝내고 슈퍼빌런의 세계를 만들어 내게 되니까요 다음 편의 빌런이 조커가 될지 올빼미 법정이 될지 미지수고</p> <p>포이즌 아이비의 이야기와 미스터 프리즈의 서사도 기대가 됩니다. 이런 느낌으로 킬러크록이 나온다면 어떨까하는 기대감도 심어주고 지금 이 공포스러운 분위기에 나오는 스케어 크로우가 주는 공포감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p> <p>개인적으로는 클레이페이스나 밴매트같은 빌런을 영화에서 보고싶은 생각도 있네요</p> <p> </p> <p>아무튼 저에겐 너무나도 굉장했던 영화 더배트맨이었습니다. </p> <p> </p> <p> </p> <p> </p>
    탈모사냥꾼의 꼬릿말입니다
    하... 더 뱃 또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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