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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wedlock_9162
    작성자 : 우유여유
    추천 : 12
    조회수 : 750
    IP : 1.230.***.158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7/07/09 14:00:06
    http://todayhumor.com/?wedlock_9162 모바일
    7월 남편과 제 생일이 있는 달입니다.
    옵션
    • 외부펌금지
    남편과 저는 연애를 7년넘게 하고 재작년 결혼을 했습니다. 
    처음 만났던 건 제가 대학 졸업 후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갔다 몸과 마음이 약해져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지방인 고향으로 내려와 회사에 취업했을 때 였어요.
    남편은 그때 이미 취업중인 사원이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제게 이것저것을 알려줬어요.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저는 좀 끌렸던 것 같은데 남편은 그때 여친이 있었습니다 허허허
    자연스레 저 혼자 먼저 좋아하게 되긴 했지만 남편과 그 여친은 여전히 사귀고 있었어요.
    야근하는데 그 여친분이 사무실 방문해서 완전 속상했던 것도 기억나네요 ㅜㅜㅜ...
    하지만 어쨌든 시간이 지나 그분과 제 남편이 헤어지게 되면서 어찌어찌 주위의 도움과
    서로 맘이 통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둘다 사회초년생에 만나다보니 돈도 없고 할수 있는것도 많이 없었어요.
    100일에는 산에 올라가 백숙을 먹기도 하고 시내에 가면 3500원짜리 밥집이 있었는데 거기도 자주갔네요. ㅎㅎ
    (최근에 합정쪽에 그 식당이 생겼더라구요, 남편하고 가서 오랜만에 먹는데 옛날 그 생각이 ㅎㅎ)
    후에 제가 먼저 서울로 올라오고 남편이 따라 올라와서 직장생활하면서 지나고 나니 정말 눈물날만큼
    힘들때도 많았지만 잘견디고 이렇게 결혼까지 하고 살게되었습니다.

    남편과 저는 생일이 똑같이 7월에 있어서 보통 맛있는걸 그냥 같이 먹거나 
    하는데 올해는 남편이 뭔가 준비한듯? 아닌듯? 하드라구요.
    ㅎㅎㅎ
    사실 이벤트같은거 남편이 계획하면 제가 산통을 깬적이 몇번있어서 잘 하진 않다보니 크게 생각은 안하고 있었는데
    생일 전날이 주말이라 오전에 일 좀 보고 방안을 보는데 
    뷔페 식사권(?) 립스틱과 편지하고 있드라고요 ㅎㅎ
    뷔페도 좋고 립스틱도 좋았지만 제일 좋았던 건 편지 였어요. (아래와 같이 있었던것은 아니고 제가 다시 배치 ㅋㅋ)
    IMG_7806[1].jpg
    IMG_7811[1].JPG

    히히히
    취미가 낙서하는 거라 배깔고 누워서 이런거 많이 하긴 하는데
    제 생일이라고 이걸 그렸을거 생각하니 진짜 너무너무 귀엽고 고맙고 정말 기뻤어요 ㅎㅎ

    그래서 저도 ㅎㅎ
    남편의 곧 돌아올 생일을 맞이하야
    그리고 다행히 지원금이 조금 나온것이 있어 남편과 어제 용산에 갔습니다.

    그리고 쨘!!
    IMG_7814[1].JPG
    IMG_7812[1].JPG
    쨘!!

    어제 남편이 하고 싶어하던 갓오브워도 하고 즐거워하는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_^
    남편은 항상 저에게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예요.
    전 남편하고 노는게 제일 재밌더라구요.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남편 유머가 저랑 잘 맞나봐요.
    가진것도 많이 없고 오랜연애 그리고 결혼을 하면서 20중후반 30대초중을 같이 보내며 
    헬조선에서 힘든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웃을일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남편. 항상 고마워.
    내가 언제나 말하지만,
    남편과 함께하는 매일매일이 나에겐 이벤트야.

    고맙고, 사랑해.
    히히히







    출처 나 당당한 현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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