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 게스트 두 분(한효주, 고수) 다 몸 사리지 않으시고 열심히 해주셔서 보는 동안 재밌었습니다.</p><p><br></p><p>특히 한효주씨는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파마하는 것이나 몸 쓰는 등의 일에도 빼지 않고 오히려 열심히 나서시는게 보기 좋더군요.</p><p><br></p><p>고수씨는 전체적으로 다소 존재감이 옅었지만 배추모형 찾고 뺏는 부분에서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무엇보다 잘생기셨구 ♥)</p><p><br></p><p><br></p><p>아쉬운 점은 오늘 런닝맨은 런닝맨 같지 않았다는 점입니다.</p><p><br></p><p>과거 패밀리는 떳다 보는 느낌이랄까 (방송 중에 유재석씨가 패떳 언급하시기도 하셨지만...)</p><p><br></p><p>처음 짚단 넘기 게임... 솔직히 하하가 살리지 않았으면 난감할 정도로 난감한 게임이었습니다.</p><p><br></p><p>마치 예산 부족하고 준비할 시간 부족하고 급조한 느낌이랄까</p><p><br></p><p><br></p><p>그리고 시장에서 파마하는 동안 미션하기</p><p><br></p><p>파마는 나름 재밌었지만</p><p><br></p><p>솔직히 미션은 영... 그냥 뻔하고 식상한 미션들이었습니다.</p><p><br></p><p>그나마도 시간상 그런 것인지 편집이 과다해서 너무 짤막짤막하게만 보여줘서 더욱 몰입감이 떨어지더군요</p><p><br></p><p>(기린 파마 귀여웠....♥)</p><p><br></p><p><br></p><p>그리고 배추모형 찾기 부분은 솔직히 좀 답답- 했습니다.</p><p><br></p><p>무엇보다 찾진 않고 뺏으려고만 하고</p><p><br></p><p>그마저도 힘으로 뺏어가는 부분...</p><p><br></p><p>물론 처음 카트 쪽에서 빼앗아갈 땐 재밌었지만</p><p><br></p><p>시도 때도 없이 뺏어가고 집 안 까지 들어가서 뺏어가고...</p><p><br></p><p>너무 뺏고 빼앗기기만 반복되어서 그런지 다소 게임이 길어지기만 하더라구요</p><p><br></p><p><br></p><p>그리고 마지막 김장...</p><p><br></p><p>이건 정말... 당사자들도 재미없어 보이고 보는 사람도 재미없고...</p><p><br></p><p>겨울이라 김장 스페셜 인지 모르겠지만</p><p><br></p><p>그냥 앉아서 김장하는 것이라 별로 재미가 없더라구요</p><p><br></p><p>그나마 유재석씨가 살리기 위해 기린한테 나가놀아라 드립도 치시고 하셔서</p><p><br></p><p>중간 중간 작은 웃음이 터지곤 했지만요</p><p><br></p><p><br></p><p>출연자들에 불만이 있는게 아니라 제작진에 불만이 생기더군요 오늘 편은</p><p><br></p><p>런닝맨의 트레이드 마크라 함은 '방울레이스-이름표뜯기' 아니겠습니까</p><p><br></p><p>(늘 같은 것만 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p><p><br></p><p>그런데 오늘 방송분은 전혀 런닝맨 답지 않아서 다소 아쉬웠습니다.</p><p><br></p><p>그래도 재밌게 봤습니다.</p><p><br></p><p>런닝맨 Forever~!!</p><p><br></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