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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94717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653
    IP : 211.205.***.18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23/10/26 09:51:48
    http://todayhumor.com/?lovestory_94717 모바일
    찬 바람이 불면

    찬 바람이 불면

     

    아침과 저녁으로 부는

    바람 좀 차게 느껴지는

     

    조석으로 변한 기온 차이

    상당해 피부로 느껴지는

     

    한때 부채 선풍기 에어컨

    그들 큰 도움을 받으면서

     

    찌는 듯 참 강했던 무더워

    그 긴 여름을 잘 견디어낸

     

    아무리 좋은 이름난 전자제품도

    자연의 바람 앞에서는 비켜서는

     

    옛 어른들 말씀의 부채 찬양

    고요하며 선선한 바람의 품위

     

    국가 경제부흥 급속히 일면서

    최신 발명품인 선풍기 바람

     

    첨단 전자 기술 발달로 생긴

    에어컨이 집안으로 들어오면서

     

    더러는 민초들 살아가는

    생활 수준도 비교가 되었던

     

    그런저런 뜬 소문 만든 갖가지

    선선한 가을날 찬 바람 때문에

     

    전자제품 한순간 포장지 속으로

    깊이 감추어진 것은 자연의 힘

     

    더러 좀 더운 날씨였더라도

    여름이 생활하기 좋았다는 이

    이젠 좀 선선한 날씨가 더 좋다는 이

     

    자연은 인간을 즐겁게도 힘들게도 하는

    그 모든 일은 자연이 만드는 진리라는 말도 @

     

    참을 인 ( 忍耐 )

     

    옛날 어른들 말씀에

    참을 인 셋이면 세상의

    가장 무서운 뭐도 면한다는

     

    그래서 하나도 참고

    둘도 참고 그리도 셋도

    꾹꾹 눌러 참으라는 말 남긴

     

    세상 사는 일이 누구나

    잔잔한 고통이 따르고 또는

    참으로 견디기 힘든 일도 따르는

     

    그럴 때마다 꾹꾹 눌러

    참을 인 생각하고 또 누구는

    즐거웠던 일을 생각하라는 말도

     

    스스로 웃으려고 하면

    저절로 웃어야 하는 일이

    거짓말같이 생긴다는 말도

     

    이왕에 세상에서 사는 짧은

    삶을 한바탕 큰 웃음으로

    그렇게 웃으면서 살자는

     

    어느 시인은 세상살이를

    즐거운 소풍이라고 표현하며

    그렇게 저는 그런 삶을 살았다는

     

    또 어느 종교의 신부님 말씀

    누군가 왼쪽 뺨 요구하면

    오른쪽도 내주라고 했던

     

    지난날 한동안 젊은이들

    책상 앞에 늘 쓰여 있던 글귀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 했던

     

    그렇게 책상 앞에서 열심히 공부했던

    그들이 오늘을 만든 영원한 영웅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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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0/26 19:11:00  59.2.***.158  사과나무길  563040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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