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자려고 누울 때 저는 보통 옆으로 쭈그려서 자는데요. <div><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3/1458013296JD8X4Lz5Ndh.jpg" width="700" height="823" alt="새 캔버스.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보통 이런 식으로 자요. 더 웅크려서 잘 때도 있고요. 이게 안정적이고 편하더라고요.</div></div> <div>그런데 가끔 반듯하게 누워서 잠이 들면 악몽을 꿔요. 누구한테 살해 위협을 받으면서 쫓기는 꿈이요.</div></div> <div>그리고 옆으로 누워서 잠들어도 와 너무 무섭다 한 꿈을 꾸고 나면 반듯하게 누워서 제가 자고 있더라고요.</div> <div>깨고 나면 제가 몸에 힘을 잔뜩 주고 있었구나도 느껴지고 가위를 눌려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보통 가위를 눌렸다고 하면 정신은 깨어있는데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거잖아요. 근데 저는 그냥 무서운 꿈을 꾸는 거 거든요. 그래서 가위 눌리는 것 같진 않고...</div> <div><br></div> <div>최근에 가장 무서웠던 꿈은 제가 할머니인데 초등학생 정도 된 친 손녀가 있는거에요. 근데 그 손녀가 저를 칼로 죽이려고 들길래 칼로 찔리면</div> <div>아플 것 같아서 칼로 말고 약 먹여서 죽여달라고 말하고 약 먹고 막 토하는 꿈을 꿨어요.</div> <div><br></div> <div>전에도 엄청 무서운 꿈을 많이 꿨는데 그냥 귀신 같은 게 나와서 저 놀래키고 그러면 그냥 그런갑다 하는데 이게 너무 현실적으로 집으로 누가 들어와서 주방에 있는 칼로 저를 죽이려고 하는 꿈도 꾸고요. 주로 그런 꿈이에요. 누군가 저를 죽이려고 막 쫓아오는 꿈. 가끔 길을 잃어서 집을 못 찾는 꿈도 꾸고요. 좀 많이 무섭더라고요. 너무 자주 그런 꿈 꾸면 힘들기도 하고. 주로 나오는 장소는 전에 살았던 동네나 현재 살고 있는 집이나 예전에 다니던 학교에요. 굉장히 익숙한 장소들이 나와요.</div> <div><br></div> <div>가끔 허리 아프면 그냥 반듯이 누워서 자고 싶을 때도 있는데 악몽을 꾸게 될까봐 그냥 옆으로 누워서 자요.</div> <div>저 말고 이런 분들 있나요? 특정 자세를 취하고 자면 악몽을 꾸는 거요. 왜 그런 걸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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