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가상화폐의 끝은 몰락이라고 예상했었습니다만,</div> <div>어느 분이 예상하신대로 아마도 폭락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div> <div>폭등장은 몇번 더 있을수도 있겠군요.</div> <div>정확한 표현으로 하자면 그럴 능력을 가진 누군가가 폭락장은 만들지 않을테고, 폭등장은 몇번 만들어질 수 있겠네요.</div> <div><br></div> <div>코인시장 가격 등락이 순수하게 심리로만 만들어질 것으로 생각했던 제가 순진했네요.</div> <div>심리 + 세력의 의도가 정확할 것 같습니다.</div> <div>물반 고기반인 지금 이 코인 시장을 절대로 폭락장으로 만들지 않을 겁니다.</div> <div>시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당히 건져올리겠죠.</div> <div>변수가 있다면 국제 공조로 가상화폐 존재 자체를 압박할 것이 예측될 경우에는 빠르게 털어버릴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국내에 한해서 보자면, 많은 대형 커뮤니티, 카페에 직접적으로 코인시장에 이해가 연관된 사람이 있다고 보는게 타당할 것 같습니다.</div> <div>단순 코인투자자가 아닌 코인판에 직접 판 짜는 사람으로 뛰어들 정도의 지능과 행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겁니다. </div> <div>타자 몇 번 쳐서 여론을 움직이는 정도로도 직접적 이득으로 돌아오는데 그걸 안 하는게 오히려 이상하지요.</div> <div>인터넷 좀 돌아다니면서 가상화폐 득세론을 뒷받침할 자료를 선별해 가져와 불을 지필 수도 있고,</div> <div>비꼬기와 비웃음으로 코인 비관론자의 입을 막아버리거나 화를 돋구어 제3자가 보기엔 그냥 진흙탕 말싸움정도로 비춰지게 하는 정도는 어렵지 않겠지요.</div> <div>이미 조직적으로 인터넷 여론을 조작했던 건 정치적으로 선례가 있었으니 충분히 가능할 겁니다. 더군다나 이쪽은 불법도 아니죠.</div> <div>애초에 코인 비관론자는 자기 이익이나 손해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지 않으니 적극적으로 개입할 이유도 없고 그냥 더러운 꼴 보기 싫어 피하는 경우도 많을테구요.</div> <div><br></div> <div>코인 찬성론자 전부가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럴 유인이 충분히 되기에, 개연성은 있다는 겁니다.</div> <div>그리고 가상화폐는 그 자체가 가치를 가져서 가격이 형성된다기 보다는, </div> <div>그 가격이 되어야 이득을 보는 사람들이 그 가격을 만들 힘이 있다고 봐야겠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