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중소기업 구매팀으로 선임(이사)한명 후임(나:대리)이 있고...</div> <div> </div> <div>개발1,2팀,공무팀,장비기술팀 등이 있는 회사 입니다.</div> <div> </div> <div>회사 구조가 개발팀에서 도면을 작성하면 가공의뢰서, 구매의뢰서를 우리 구매팀에서 받아서...</div> <div> </div> <div>상황에 맞게 여러 협력 업체에 견적으로 하고 발주를 내어서 입고 되면 장비기술팀에 넘겨서 장비기술 팀에서는 그것을 가지고 조립합니다.</div> <div> </div> <div>바로 위 이사님이 조금 깐깐하기 때문에 업무가 힘들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참고로 이사님은 모든것을 보고 받기 원합니다.(사소한것 하나하나까지...)</div> <div> </div> <div>사건은 금요일부터 시작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개발팀 막내가 금요일에 구매팀에 거치지 않고 바로 협력업체에 견적 및 월요일 납기를 주문했습니다.</div> <div> </div> <div>저는 확인하고 바로 구매의뢰서를 작성해서 주면 바로 처리하겠다고 했는데 서로 잊어 버렸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에 그 협력업체에서 물건을 가지고 왔습니다.</div> <div> </div> <div>저는 당황했지만 바로 막내에게 말해서 구매의뢰서를 작성해서 가지고 오라고 해서 이사님께 보고했습니다.</div> <div> </div> <div>여기서 제가 실수를 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냥 있는 그대로 말했으면 되었는데 막내를 감싸준다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견적 받고 발주서 작성해서 결제를 받았습니다.</div> <div> </div> <div>저는 오늘(11/10) 입고 할걸로 처리할려고 협력업체에다가도 오늘 날짜로 거래명세서를 다시 가져다 달라고 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렇게 처리하면 되겠다 싶었는데...</div> <div> </div> <div>어제 저녁에 제가 먼저 퇴근하고 어떻게 어떻게 해서 이사님이 알아버렸습니다.</div> <div> </div> <div>저는 오늘 이사님이 모르는줄 알고 그냥 연기하듯 얘기했는데 이사님을 거짓말을 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완전 실망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냥 사실대로 처음부터 얘기 했으면 저는 혼날 일이 아닌데 막내가 혼날 생각에(참고로 이 똑같은 실수를 2번째 하는거라...)</div> <div> </div> <div>완전 저만 바보가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이사님이 너무 화가 나셔서 구매팀에서 다른팀으로 보낸다고 하는데...</div> <div> </div> <div>참....답답합니다...</div> <div> </div> <div>많지 않은 나이에 여기저기 몇군데 회사를 옮겨다니면서 느낀거지만...</div> <div> </div> <div>일이 힘들면 며칠 몇달을 견디면 점점 적응하지만...사람과 사람 사이가 틀어져 버리면 더 힘들다는것을 느꼈습니다.</div> <div> </div> <div>진짜 답답하네요...</div> <div> </div> <div>내일부터 어떻게 출근해서 얼굴을 보고 일을 해야 할지...ㅠ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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