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만27세 흔한 직장인입니다.</p> <p> </p> <p>음... 어디서 부터 말을해야될지 진짜 너무 정리가 안되는데요. </p> <p> </p> <p>회사를 퇴사를 하고는 싶은데.. 정말 퇴사를 해도 되는것인지 계속 망설여져서 이렇게 글올립니다.</p> <p> </p> <p>일단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친척형이 운영하고 있는회사인데, </p> <p>쿠팡파트너스라고하나? 상품 발주받아서 쿠팡에다가 상품을 등록하고 뭐 그러는 회사에요.</p> <p>(정확하게는 저도 딱히관심없음 -_-...)</p> <p> </p> <p>제가 그 회사에서 하고 있는 일은 아침에 택배로 나가야될 상품 무엇인지 듣고</p> <p>거기에 맞춰서 같이 일하는 동료랑 그 상품 포장하고, 오늘 분량만큼 처리하면 송장 붙히고</p> <p>파레트에 실어서 택배오면 옮기고 그런일 하고있네요.</p> <p> </p> <p>퇴사를 고민하고 있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p> <p>정신적으로 보자면 피로감이 너무 심하고, 요새는 번아웃 증후근인가 하는 의심도 됩니다.</p> <p> </p> <p>이런 원인이 뭘까 여러방면으로 고민해보았는데 큰 틀로 2가지로 정리해봐야겠습니다.</p> <p> </p> <p>1. 스트레스를 주는 공장장 (통칭 큰 형님)</p> <p>> 이 분은 저한테 스트레스 정말 많이 주는 편이였는데. 제가 사소한 실수만 해도 피드백이랍시고 했던말을</p> <p>아주그냥 수번 수십번을 하십니다. 심지어 언젠가 제가 집에서 쉬고있는 상황이였는데 조언이랍시고,</p> <p>잔소리를 57분 동안을 하시더군요... 무슨 의도로 그러시는지도 알겠고, 저 잘되라는 의미라는 것도 알겠는데. </p> <p>그런게 일상이 되니깐 저도 이걸 계속 참아가면서 일할수 있을까 의심이 됩니다.</p> <p> </p> <p>2. 괴팍한 사장님. </p> <p>> 사장님은 솔직히 말하면 사촌형입니다.</p> <p>[혹여라도 실명거론이 문제될수도 있으니 괜히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p> <p>저는 뭐 가족이라고 친척이라고 편의 봐달라 그런 의미 하나도 가지고 있지않습니다.</p> <p>제가 뭔가를 잘못했을때는 한소리 듣는거? 당연하죠 그런거 수용할 수 있습니다.</p> <p>하지만, 친인척 관계랍시고 제가 편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저를 너무 막대하는 경향은 솔직히 있습니다.</p> <p>제가 실수하면 과격하게는 아니더라도 때리는 모션을 취하기도하고, 실제로 피멍들거나 멍이들정도는 아니지만 </p> <p>적당히 안아프게 때리는 뭐 그런거 뭔지아시죠? 그런일도 자주있고, 뒷통수 한번씩 저한테 치기도 하시고 ㅋㅋㅋㅋ... </p> <p> </p> <p>욕설,폭언은 뭐.. 그냥 일상입니다. 제가 동생이라고 편한건지 샌드백이 필요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p> <p> </p> <p>최근 일화도 하나 말씀을 드릴께요. </p> <p>본가에서 원룸으로 들어올때 지금 살고있는 월룸을 지금 사장님이 마련은 해주시긴했어요. </p> <p>10개월동안 지금까지 그 집에서 살고 있기도 하구요,</p> <p> </p> <p>본론을 말하자면, 집이 쫌 많이 더러운 상태였었는데. </p> <p>밖에서 술먹고 밖에서 주무셨는지 저희집에서 씼고 오겠다고 하셨고,</p> <p>집에 다녀오니 청소상태가 왜이렇게 엉망이냐 이따구로 할꺼면 당장 방빼라 이런식으로..</p> <p> </p> <p>사정사정 부탁을 했고 제 나름대로 그 이후로 몇시간동안 청소도 하고 쓸고 닦에 쓰레기도 비우고 </p> <p>제 나름대로는 깨끘하게 집을 치웠습니다.</p> <p> </p> <p>그 이후로 불시에 집을 점검 차 오셨는데...</p> <p>본인 마음에는 안드셨나봐요.. 청소는 뭐 이따구로 해놓냐.. 이게말이되냐.</p> <p>그냥 방빼라 짐정리해서 본가에서 출퇴근해라 이런식으로 ㅋㅋㅋㅋㅋ....</p> <p> </p> <p>지금이 그 상황인데.. 저는 원룸사는 것도 처음이고 원룸계약기간도 아직 2달정도 남아있어서. </p> <p>사장님 무서운거 참고.. 억지로 버티는중..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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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개인적으로 불만이라기보단 쫌.. 껄쩍찌근 한것들.  
-처음에는 아침 9시 30분 출근이였는데, 갑자기 사장 방침으로 출근 시간 9시로 바꿔버림. 
-점심시간 12시30분인데 밥먹고 도착해서 거의 10분채 못쉬고 바로 오후 업무 들어가야됨
  (30분에 백반집가서 밥먹고 > 밥10분 먹고 > 거의 12시 50분이 1시에 일하는 격
-퇴근 시간이 사장 원하는 대로임 5시, 5시 30, 6시, 5시 15분 아무튼 계속 왔다리 갔다리.. 퇴근하는 시간대가 늦는편은 아니지만
 괜히 기분나쁨.
-일하다가 담배피러가거나, 잠깐 쉬러나가는데 괜히 농땡이 피운다고 겁나 꼽줌 (본인 딴에는 그게 농담인가 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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