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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801680
    작성자 : 모르겠다..
    추천 : 1
    조회수 : 4121
    IP : 125.244.***.29
    댓글 : 28개
    등록시간 : 2024/05/06 20:04:04
    http://todayhumor.com/?gomin_1801680 모바일
    부부싸움 방금 크게 싸웠습니다.. 꼭 좀 조봐주세요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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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span style="font-size:22px;">안녕하세요</span><br><span style="font-size:22px;">남편이랑 이미 좀 싸운 상태로 </span><span style="font-size:22px;">어버이날로 친정에 갔</span><span style="font-size:22px;">어요. 남편은 기침으로 술 안 먹는다했고 저는 먹겠다고 사전 얘기됐어요 저희끼리만 집에서 마셨는데 전 술 마시느라 거실에서 놀고 있는 애들을 못 봤어요. 그러다 남편과 저, 애들 셋과 집앞 놀이터를 나갔는데.</span><br><br><span style="font-size:22px;"></span><br><span style="font-size:22px;">남편이 놀이터에서 저한테 아까 저 술 먹을때 애들끼리 있었던 일을 말해줬어요., </span><span style="font-size:22px;">저희 아들 1명 (8살).</span><span style="font-size:22px;">처형, 처형네 아들 2 (8살, 12살)이 저희 애랑 안 놀아줬다고 하더라고요</span><br><span style="font-size:22px;">처형네 아들 둘이서 닌텐도 게임하면서 첫째는 저희 애는 게임 안 시켜줬고. 둘째는, 자기랑 놀라면 빌으라고 했다네요. 암튼 남편이 그걸 보고 저한테 기분 나쁘다고 뭐라하길래. 남편과 이미 싸운 상태고 말투나 상황 등 머리가 아파서. 그런 일 있었냐..난 술 마시느라 못 봤다.. 그럼 어떻게 해결해줄까? 하고 물었어요. 그랫더니 그럼 처형한테 말하래요. 처형네 애들이 우리 애 왕따 시킨다 등.. 그래서 알겠다 하고 제가 언니네 애들한테 먼저 조금 따졌어요. 왜 게임 안시켜주냐 왜 놀라면 빌어야하냐 등등. (애들 사유는 스킵할께요</span><span style="font-size:22px;">)그리고 저희 친정 엄마도 놀이터에 내려오셧길래. 엄마한테도 애들상황 알리고 저희 엄마도 애들을 혼내고 잇엇어요. 그걸 남편이 멀리서 봤어요.</span> </p> <p><span style="font-size:22px;">그리고 남편한테 가서 자라고했어요. 그랫더니 친정에 안 올라가고 차에서 쉰다하고 갔어요.</span><br><span style="font-size:22px;">그리고 언니한테도 애들 일 말하려 올라가니 술먹고낮잠 자고 있길래 전 치킨 사러 혼자 나왔어요.</span><br><br><span style="font-size:22px;">그 사이 남편한테 온 카톡: (난 아들이 저리 당하면서 놀고 있는지도 몰랐네? 빌면서 놀아야되고 저리 구질구질하게 놀아야되면 놀지말라그래 정서적으로 나중에 자신감도 떨어지고 그래 </span><span style="font-size:22px;">)난 이미 놀이터에서 알겟다. 몰랏다 해결하겟다. 햇는데 몇 분 지나지도 않아 저런 카톡 오길래 뭘 더 어쩌라는건지. 아 순간 화가나서 전화해서 해결중인데 이런 카톡 왜 보내냐. </span><span style="font-size:22px;">햇는데 자기 차에서 쉬는동안 생각해보니 기분 나쁘다고 저런 카톡을 또 보내고. 이미 애들한테 따졋고 처형한테도 따질려는데 저런 문자가 오니 화가나더라고요. 뭘 더 어떻게 하라는건지. 그랬더니 싸우든 보든 말든 제 맘대로 하래요. 카톡 내용때문에, 그럼 앞으론 처형네 개인적 모임 말고 가족행사때만 만나겟다햇더니.</span><br><span style="font-size:22px;">괜히 인연 끊엇다가 자기 탓 하지말고. 뭐 가족싸움 낫다가 장모님이 자기가 이걸 저한테 말해서 이런 사단이 낫다고. 원망하면 어쪄냐고. 전 정말 남편이 지어낸 말도 아니고 만약 사이나 만남이 틀어진다해도 저희 아이나 남편 탓 할 생각 1도 없고 기분 상햇다길래 덜 만나거나 솔루션 준 대로 하고 있었던것 뿐인데. 그 와중에 자기 기분까지 맞춰달라 저런 카톡 보내니..</span><br><span style="font-size:22px;">도대체 뭘 바라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 이후 장모님이 치킨 먹으러 올라오라니까 속안좋아서 안먹겟다 안 올라오고, 제가 집에 가자고 물건 가질러 오라하니 잠깐 올라와서 안 들어오려길래. 암튼 갖고와서 우리만 먼저 모임 파했습니다.</span><br><span style="font-size:22px;">집 오는내내 차에서 싸움.</span><br><span style="font-size:22px;">자기가 기분 나빠서 카톡도 못 보내냐. 왜 자기한테 화내냐. 넌 아들보다 처가댁이 먼저다 중요하다 누구 편이냐.</span></p> <p> <span style="font-size:22px;"> 부부 말싸움 격해지다 저한테 다음엔 아구창을 날려버리겠다고 하고..</span><br><br><span style="font-size:22px;">내가 당신이 그런거 보고 기분나빠서 알겟다. 하고 나도 기분 나쁘니. 원하는거 말해라. 말하거나 따지거나 해서 해결해주겟다. 해서 하던중이엇는데. 뭐가 처가댁편이라는지 이해가 안되요.</span> </p> <p> <span style="font-size:22px;">도대체 이해가 안 갑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22px;"> </span> </p>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24/05/06 23:38:17  222.236.***.117  이거좋아  763261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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