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07년 군시절 얘기 입니다.</P> <P> </P> <DIV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TEXT-ALIGN: left; BORDER-LEFT: medium none; BACKGROUND-COLOR: #ffffff; COLOR: #000000; OVERFLOW: hidden;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TEXT-DECORATION: none"><SPAN style="LINE-HEIGHT: 160%"> <TABLE style="TABLE-LAYOUT: fixed"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COLGROUP> <COL width="100%"></COL> <TBODY> <TR> <TD vAlign=top> <P>전입온지 얼마 안된 하사가 있었습니다.</P> <P><BR>짬도 쳐 안되는게 계급장 거들먹거리며 으시대는 그런 병신이었는데요<BR><BR>그런놈이 작업에 대해 뭘 알겠습니까<BR><BR>방화지대를 하는데 저희 중대는 탄약창으로 경비중대로<BR><BR>존나 넓은 산악지대를 맡고 있었습니다. 걸어서 한바퀴 돌려면 4시간 넘게 걸리죠<BR><BR>예초기 3대와 온리 낫으로만 이루어진 작업이었는데요<BR><BR>그 풀을 다 깎는데 하사 변신새끼줄이 <BR><BR>되도않는 작업지시하다가 짬찬 상사한테 존나 깨지는 겁니다<BR><BR>그러다가<BR><BR>갑자기 난데없이 ㅋㅋ<BR><BR>"으악!!!!!!!" 하는데<BR><BR>안그래도 존나 고소하다 크큭 하면서 보고있다가 풉 하고 터졌습니다.<BR><BR>하사 목에 말벌이 침을 쐈더라구요<BR><BR>갑자기 각기춤 추면서 바닥에 뒹굴뒹굴<BR><BR>상사는 보다가 깜짝 놀래서 왜그래 왜그래새끼야 하고 있고<BR><BR>중대원 반이 쳐다보고 있으니<BR><BR>이새끼도 안되겠다 싶으니까 낑낑대며 일어나는 겁니다<BR><BR>근데 목부분이 엄청 부었더라구요<BR><BR>그러면서 하는말이 "허떠...허떠.."하는데 <BR><BR>침 질질 흘리는걸 한놈이 업어서 두돈반에 실고 의무대로 갔습니다 ㅋㅋ<BR><BR>변신새끼줄 ㅋㅋ 그러고 나서 일주일뒤에 다시 왔는데요<BR><BR>중대장부터 삥소위까지 다 개무시<BR><BR>병사들도 개무시 ㅋㅋㅋㅋ<BR><BR>물론 말벌이야 무섭지만<BR><BR>그때는 정말 잊지못 할 정도로 큰 웃음을 줬었습니다 ㅋㅋ</P></TD></TR></TBODY></TABLE></SPAN></DIV>
Ass Class-Economy
후.장실3등석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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