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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쵸코냥이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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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enbung_16562
    작성자 : 쵸코냥이
    추천 : 7
    조회수 : 1069
    IP : 223.33.***.110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4/10/19 17:08:47
    http://todayhumor.com/?menbung_16562 모바일
    여자애들중 이런애들 노답..
    옛날에 있었던 일인데요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음슴체좀 쓸께요
     
    좀 친하게 지낸 동생(a라 할께요)이 있었는데
    평소에도 여우짓을 좀 많이했음 
    순식간에 사람병신만드는 짓도 많이함

    그중에 요즘 나들이를 많이 가니 나들이때 있었던 썰하나 풀겠음

    아는사람들과 놀이공원에 나들이를 가기로 했었음
    전날 친한동생들이
    "누나 김밥좀 싸줘요"라길래 
    알았다하고 마트를감

    이때 a가 따라와서 
    "언니 재들이 언니한테 뭐해준게 있다고 김밥을싸줘?"
    라며 태클을 걸기시작함
    난 그때 a가 그동안 나한테 한짓땜에
    a의 정체를 알고있었으므로
    "내가 약속한거니까 싸다주는거지"
    라고하고 모르는척 장을다봄...

    다음날 아침부터 김밥을 싸고있는데
    A가 우리집에옴....
    도와주겠다고 온거였음 .. 이때 눈치를 챗어야했는데..ㅡㅡ
    이미준비는 다하고 김밥을 거의다 말아놓은 상태였음
    몇개만 더만들면 되는상태라 알았다하고 
    같이 만듬
    만들면서 a는 
    "애들 하나도 안줄거야 내가 다먹을거야"
    라며 투덜댐
    (누가 니더러 와서 김밥싸랬냐..ㅡㅡ^)

    문제는 점심시간....
    김밥을 들고가서 애들 나눠주고 맛있게 먹고 있는데
    동생중하나가 
    "이거 a누나가 다만들고 i(저욤)누나는 싸는것만 도왔지?"
    하는거임

    보통때 모이면 우리집에서 놀아도 음식을 하면
    내가 하겠다고해도 a가 부득부득지가 하겠다고 하면서
    요리를 해서 다른 사람들은 내가 요리 못하고 a부려먹는줄암

    아니.. 근데 이냔이 ㅡㅡ 한다는 소리가...

    "어머~~어떻게 알았어??호호호호"

    잉? 나니? 뭐래니????
    너 애들이 해준거 없다고 김밥싸주지 말라고 했잖아
    늦게와서 잠깐도와주면서 니혼자 다먹을거랬잖아

    순간 멍해져서 암말도 못함 ㅡㅡ
    이냔이 내가 거기서 니가 안하고 내가 했잖아!!
    라고 말할 내가 아닌걸 알고 있었으니 저런짓을 한거임

    아니 내가 안들리는곳에 있었다면 그런갑다 할텐데
    바로 옆자리였음 ...

    진짜 a가 그런모습보일때 마다 오만정이 다떨어짐

    한번은 같이 마트에가서 생활용품사는데 지생일 얼마 안남았다고 생일선물 사달라는거임

    그때 내 잔고는 10만원이 될까말까였음
    그건a도 알고있었음 
    근데 ㅡㅡ 갑자기 전자제품코너에 서더니 다짜고짜 
    디카를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함... 
    나중에 사달라도 아니고 지금 당장 사달라고
    장난감사달라고 조르는 유딩처럼 칭얼칭얼 
    ㅡㅡ 그때 디카 가격이 40만원할때였음 

    직원들 있는데서 사달라고 징징징 대는데..
    챙피해서 죽을 맛이었음

    저냔이 나를 엿멕을라고 작정하고 저런건가싶음
    대충 그냥가자고 해서 계산대에 섰는데..
    내꺼랑 지꺼 산걸 같이 올림...
    뭐징???? 

    계산을하는데 딴데 보고있음.. 
    우선 계산을 해야겠기에 먼저 내가 계산함..
    나중에 지꺼산거 돈 주겠지.. 했는데
    그건 경기도 오산이었뜸 

    망할년이 저런식으로 내돈을 야곰야곰 뜯어감 ㅡㅡ

    한번은 소개팅으로 만난 의사쌤이 있었음
    원래 얼굴을 잘안따지는 체질이라 좋게 만나고 있었음

    그분도 내게 호감이 있으셨는지 (타지에 계셨음)자주 못만나는 대신 
    밥챙겨먹으라며 갓김치같은걸 주문해서 보내주기도하고
    피부에 좋은거라며 화장품 주문해서 보내주기도 하셨음
    (난 된장녀인가?)
    하여간 어느날 그분이 드라이브도하고 바람도 쐬자며 전날 연락이 옴

    나년 미친년임.. 그걸 a에게 말함...
    그전부터 배알이 상한 그냔은 갑자기 저녁에 오더니
    "언니 술한잔하자 나 너무 심심하고 힘들어"
    등등 별소리로 날꼬심..

    안넘어갈려고 나낼 약속있는거 잊었냐.나 낼 일찍 일어나야된다고 아무리 말해도 씨도 안먹힘...

    장장 두시간동안 저런 실랑이를 함..징글징글한년임..

    결국 두손들고 술한잔하기로함...
    근데 이냔이 ㅡㅡ 술을 막멕임...
    안먹으면 또 칭얼칭얼 ...
    그러다... 나란년 정신줄 놔버림...

    결국 그분이랑 약속깨지고 ㅡㅡ asky됨
    이런 오유의 요정같은년 ㅜㅜ

    그외에도 별의별 에피소드 많은데 이제 그냔이랑 연끊어서
    속이 시원함...

    그동안 당한것도 많지만 그런냔 바로 알아볼수있는 눈을 줘서 고맙기도함

    같은여자가 더무섭다는걸 알게해준냔임..
    마무리는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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