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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전 잠시 누워자는데
뭔가 바스락 바스락 그 특유의 기분 나쁜 소리가 들리면서
뭔가 어깨를 건드는데 놀래서 일어나니
엄청 큰 바선생 (만랩)이 지도 놀래서
온 방을 막 돌아다니더군요
그리고 방금 퇴근하고 와서
거실 불 딱 켰는데
싱크대에 그릇 다 씻어서 말려 놓은곳에 바선생이 인사하네요
순간 2초정도 정지되서 아무 생각 안나다가
바로 바퀴벌레약 가져다가 막 뿌렸는데
죽어가면서 거실 이곳저곳을 기어다닌 바선생이 있었습니다.
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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