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워크래프트가 논란아닌 논란(?)에 휩싸여 있는데 <div>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정말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먹고 사는게 바빠서 여자친구와 문화생활이라고는 평일 심야로 보는 영화가 거의 전부인데</div> <div>최근에 같이 본 영화들은 데드풀-시빌워-곡성-싱스트리트-엑스맨-워크래프트 순서입니다</div> <div><br></div> <div>저는 워크래프트를 영어로 접해서 내용모르고 단순히 재미로 확장팩까지 해봤고, 게임 스토리는 굳이 찾아보지 않았습니다</div> <div>스타크래프트는 소설까지 찾아봤는데 너무 어릴때 접해본 게임이라 그런지 그냥 그런게임이 있엇는가보다 정도였는데</div> <div><br></div> <div>고등학교때 와우가 나오고 엄청난 열풍속에서도 카트만헀더랬죠</div> <div>친구들때문에 엘프사냥꾼이랑 사제를 20언저리정도 키워본게 다 입니다</div> <div><br></div> <div>깨끗한 백지상태에서 본 워크래프트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어떻게 보면 단순한 스토리 구성일수도 있지만, 색감 배경 그래픽을 보고 감탄하느라</div> <div>다른분들이 언급하시는 어색한 연기나 영화내의 개연성같은거는 크게 느낄새도 없었습니다</div> <div><br></div> <div>특히 오크족의 커다란 늑대가 뛰어나닐때에 순백의 여자친구는 마치 아바타때의 리액션을 보이더군요</div> <div>귀엽다고..</div> <div><br></div> <div>워크에대한 지식이 부족한 저나, 애초에 온라임게임 자체에 순백그자체인 여자친구에게는</div> <div>아바타 정도의 신선하고 재미있는 그래픽을 가진 영화였습니다</div> <div><br></div> <div>특히 영화가 끝나고 여자친구가 영화내용에 대해서 얘기를 할때</div> <div>예전 기억을 더듬어서 그 새같은 커다란거를 게임에서 탈고 날아갈수 있고 말이나 늑대도 타고다닐수있고</div> <div><br></div> <div>실제 게임에서 종족이 다르면 채팅치는 내용이 이상한 영어로 보여서 절대 이해할수 없어- 라고 얘기를 해줬더니</div> <div><br></div> <div>그래서 다들 게임을 좋아하는 구나. 라고 합니다</div> <div>게임을 하는 가장큰 이유인 간접경험을 드디어 이해를 해주게된거죠!</div> <div><br></div> <div>그후로도 이틀동안 꿈에서도 워크래프트 괴물들이 나왔다고 영화가 너무 재밌고 신기했다고 얘기를 하네요</div> <div>앞선 영화들을 봤을때 비슷한장르의 데드풀이나 시빌워(반강제적으로 저때문에 본영화)들은</div> <div>내용은 이해안가는데 그냥 때리고 부수는게 재밌었다 내용은 잘모르겠다 라고만 하던 여자친구였는데 말이죠</div> <div><br></div> <div>게임때문에 갈등 중인 부부, 연인 여러분.</div> <div>같이 와우보세요. 두번보세요.</div> <div>여자친구가 와우 해보고싶다고 가르쳐달라고 같이하자고 합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짬짬이 하는 컴퓨터게임도(그타5, 스카이림 등등)을 이제 뒤에서 신기해하며 구경합니다. 자기도 가르쳐달라고 까지 하네요!!</div> <div><br></div> <div>제 인생 최고의 영화입니다 워크래프트.</div> <div>사랑해요 블리자드!</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