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P> <P> 딱히 인기있는 게시물은 아니지만</P> <P> </P> <P> 그래도 추천 박아주시는 분도있고 댓글달아주시는 분도 있으니까 이어가겠습니다~</P> <P> </P> <P> </P> <P> 오늘은 드디어 '꿈조절'이야기.</P> <P> </P> <P> 그간 쓴 글을 보니 줄수가 너무 길어서 최대한 짧게 쓰려고 노력하겠음.</P> <P> </P> <P> </P> <P> 그 두번의 예지몽 사건과 차후에 들은 일이지만 내가 기억에 없는 더 어릴적 예지몽 사건과 그보다 어릴때 영을 종종 봤다고 함.(이것도 기회되믄)</P> <P> </P> <P> 그렇다고 그것 때문에 바로 '꿈조절'을 시도한 것은 아니고 우연한 경로를 통해서 알게 된 것임</P> <P> </P> <P> 당시에 우리집은 소형 찜질방으로 쓰던 곳에서 잠시 살게되어 거실이 무지하게 넓었음. </P> <P> </P> <P> 어머니 아시는 분이 마침 '마인드컨트롤'이란 프로그램 강사로 먹고살고 계셨는데, 우리집을 강의실로 빌려드리게 되어 나도 덩달아 배웠음.</P> <P> </P> <P> 초기 목적은 시계바늘 한번 움직일때 열번 움직이는 날 좀 얌전히 있게 하는것을 배우라고 시킨 것임.</P> <P> </P> <P> 그냥 명상이나 뭐 그런걸로 생각하면됨...에너지를 이제 배로 내려보내세요~ 막이런거.</P> <P> </P> <P> 그런데 그 과정 중에 '꿈조절'이란 것이 있었음. 뭐... 인간을 우주의 하나로 봐서 인간의 무의식과 뇌도 다 우주기 때문에 꿈은 다 알고있데나 모래나.</P> <P> </P> <P> 뭐 그런 비슷한 이론인데 여기서 장황히 설명할건 없고.</P> <P> </P> <P> '꿈조절'을 통해 고민을 해결하는데에 도움을 주자 뭐 이런거였음....</P> <P> </P> <P> 예를들자면 '내가 이 직장에 들어갈까 말까'로 꾸면 들어가서 성공하는 꿈이 나오거나 하는거임. 물론 직설적으로 나올수도있고 상징적으로 나올 수도 있고 등등....</P> <P> </P> <P> 그런데 사건이 여기서 터짐. 처음 연습으로 모임 사람들이 각자 꿈으로 해결하고 싶은 것을 쪽지에 적고 나누어 가져가서 꿈꿔오기를 했음.</P> <P> </P> <P> 내가 집어든 것은 '어머니가 어디가 아프신지 알고싶다' 였음. 누구인지 어떤 사연인지 전혀 모르고 그 쪽지뿐임.</P> <P> </P> <P> </P> <P> 꿈을 꿨음.</P> <P> </P> <P> 내 목에 검은 덩어리 같은 것이 붙어 있어서 손으로 억지로 억지로 떼어냄. 그랬더니 갑자기 토가 나올 것 같아서 세면대로 뛰어가 토를 했는데</P> <P> </P> <P> 자연시간에 보던 간이 나옴. 근데 끝부분이 검정색이었음. 그리고는 세면대에 붙어있는 거울을 올려다 봤는데</P> <P> </P> <P> 내가 모르는 할머니 얼굴을 하고 있는거임.</P> <P> </P> <P> </P> <P> 결과는 뻔하디 뻔하지만. 그 쪽지를 넣은 사람은 한 아주머니셨고 아픈사람은 시어머니였음. 그러니 나는 할머니를 본 것이지.</P> <P> </P> <P> 할머니는 아예 목과 간에 집중적으로 검사를 받았고(우리어머니께서 내 꿈이 잘 맞는걸 가르쳐주셔서) 갑상선과 간에 암이 진행중인 것을 밝혀냄</P> <P> </P> <P> 진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머니께서 지금도 그 얘기를 하실땐 그당시 갑상선암은 발견하기 힘들었다고하심. (90년대)</P> <P> </P> <P> </P> <P> 두 번째 연습에서는 '우리아이 영어학원을 보낼까요?'였음. 당시 속셈학원이 막 생겨날 때였음.</P> <P> </P> <P> 꿈은 엉뚱하게나왔음.</P> <P> </P> <P> 내가 의자에 앉아 있고 좌우에 물이 담긴 양동이가 있는데 양손을 집어 넣었다 뺏음. 근데 오른손은 멍이들고 왼손은 새빨개져서 나옴.</P> <P> </P> <P> 그 다음주에 꿈꾼걸 가서 얘기햇는데 그 사연 적으신분 개 놀래심.</P> <P> </P> <P> 그 일주일 사이에 그 아주머니 아들놈이 놀이터에서 놀다가 오른손에 멍이들었고, 오른손 잡이인 아이가 왼손만으로 라면을 끓이려다가 실수해서 </P> <P> </P> <P> 냄비를 엎어버리면서 왼손은 화상을 당한 것임. </P> <P> </P> <P> </P> <P> 그래서 그 이후로 '꿈조절'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활용했음.</P> <P> </P> <P> 주변 분들은 영이 맑아서 그렇다는데 그말이 진짜인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박한 결과가 잘 나오지 않음.</P> <P> </P> <P> 잘 될때는 그것 덕에 우리가정은 처음으로 집을 샀고, 외국에서 사업하는 친척이 사기범도 미리 잡았고, 중고등학교대학교 어디갈지도 미리봤고,</P> <P> </P> <P> 뭐...등등등... 더 많은데 꿈 노트를 찾아봐야겠음...ㅋㅋㅋㅋㅋ 그리고 중딩때부턴 꿈에 귀신이 열심히 나타나심</P> <P> </P> <P> 또 최근에는 그냥 엄마가 귀농하시려고 오늘 보고온 땅에대해 꿔봐라 하면 그 뒤에 무덤있는것까지 찾아냄...-_-</P> <P> </P> <P> </P> <P> 오늘도 쓰고보니 재미 없어보임</P> <P> </P> <P> 그래서 꿈조절 방법을 공개함.</P> <P> </P> <P> 준비물 : 투명한 컵에 담긴 물(뚜껑있으면 조음), 노트, 펜</P> <P> </P> <P> 1. 노트에 꿈 주제를 적는다. 주제는 주로 할까 말까, 1번 또는 2번 이런식으로 기다 아니다가 쉬움.</P> <P> </P> <P> 2. 물을 응시하면서 되뇌인다 '나는 오늘밤에 ~에 대해서 간단명료하게 꿈을 꾸고 기억하고 해석한다' 여러번 되뇌임.</P> <P> </P> <P> 3. 물을 반정도만 마신다.</P> <P> </P> <P> 4. 잠을 잔다.</P> <P> </P> <P> 5. 잠에서 깨면 생각나는 꿈을 노트에 빨리 적는다. 두세번 깨는 경우도 생긴다.</P> <P> </P> <P> 6. 노트를 보고 해석한다. 해석은 각각의 상징과 의미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이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P> <P> </P> <P> 참고로 이야기 하자면,</P> <P> </P> <P> 너무 주관식 문제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잘 나오지 않는다. (물론 어떨때는 기가막히게 나옴 -_-)</P> <P> </P> <P> 꿈을 꾸기전에 음주는 물론 안 좋고 TV나 컴퓨터도 별로 좋지 않다. 자극적인 영상이미지가 뇌에 남아서 꿈도 그걸 꿀 수 있다.(허다함)</P> <P> </P> <P> 금전적인 욕심이나 남을 해치는 것은 절대 안나온다. (위에 집을 샀다고 썻지만 그렇다고 도박을 한게 아님 그건)</P> <P> </P> <P> 그리고 확실히 어린사람이 잘나온다.</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