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내가 다섯살때였음. (지금으로부터 24년전)</div> <div> </div> <div>오빠는 7살 이었고, 그당시 우리 가족은 한방에서 다같이 모여서 잠을 잣음.</div> <div> </div> <div>어느날 자다가 갑자기 새벽에 눈이 떠졌음.</div> <div> </div> <div>근데 벽쪽 맨위쪽에서 붉은 빛이 보이는게 아니겟음? 으잉? ??? ㅇ_ㅇ 저게뭐지?</div> <div> </div> <div><br> </div> <div>불이 다 꺼져있는데 붉은 빛이 빛나니까 놀래서 자세히보니 </div> <div> </div> <div>어떤여자 얼굴이 벽맨위부분 (천장과 이어지는 바로 아래부분) 에 몸은 없고 얼굴만 둥둥떠서 벽에 분명히 걸려있었음</div> <div> </div> <div>몸은 없고 머리만 있는데 머리카락이 바닥에 달랑말랑 엄청길었음.. </div> <div> </div> <div>얼굴을 자세히보려고 했는데 진짜 눈코입이 있다는것만 알겟지 명확하게 보이지 않고 형체만 있어보였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너무 무서워서 엄마를 깨우기 시작했음</div> <div> </div> <div>(필자는 겁이 많아서 화장실갈때 꼭 엄마를 깨워서 갔음.)</div> <div> </div> <div>근데 항상 금방 일어나던 엄마가 일어나지 않았음.. ㅠㅠㅠㅠㅠㅠ</div> <div> </div> <div> </div> <div>이번에는 아빠를 깨우기 시작했음..</div> <div> </div> <div>아빠 역시 일어나지 않았음.. ㅠㅠㅠㅠㅠㅠ</div> <div> </div> <div>오빠까지 깨워봤지만.. 역시 아무도 일어나지 않았음...</div> <div> </div> <div>5살 어린맘에 저 귀신이 아무래도 못일어나게 하는거 같아서 무서워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고 머리를 이불끝까지 올리고 </div> <div> </div> <div>부들부들 떨다가 잠이들었음..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너무 무서워서 한참 있다가 잠이 들었던거 같은데 ...</div> <div> </div> <div>일어나보니 아침이었음...</div> <div> </div> <div>그 자리를 다시 확인해보니 그자리에 나무로 깍은 엄청작은 하외탈모형이 걸려있었음.ㅠㅠㅠㅠㅠ</div> <div> </div> <div>(하외탈에 귀신이 깃들었나? ㅜㅜ)</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엄마한테 얘기해서 하외탈을 당장 떼어버리고 그 이후로 한동안 본적은 없었지만, (중 2 때 화장실에서 다시등장함. 같은 귀신인지는 모르겟지만...)</div> <div> </div> <div>그 집이 빌라였는데 터가 너무세고 안좋다고 점쟁이가 당장 이사가라는 얘기를 엄마가 나중에커서 해주셨음..</div> <div> </div> <div>(엄마 꿈이 엄청잘맞는 편인데 여자귀신꿈꾸면 꼭 큰일이 일어남.. 한두번도 아니고..)</div> <div> </div> <div>하지만 형편이 않좋아서 이사는 엄두도 못냈다능</div> <div> </div> <div>지금은 다른곳으로 이사와서 괜찮지만.. 같은 지역이라 가끔 지날일이 생기면 생각이남 ..</div> <div> </div> <div>지금 사시는 분은 괜찮을지 ?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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