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음모론은 아무 근거도 없이 의혹으로 모는 것을 말합니다.</div> <div>그러나 정황과 증거에 근거한 의혹이라면 이것은 합리적 의심입니다.</div> <div> </div> <div>[NocutView] 세월호 '국정원 지적사항'... 의혹만 더 키워</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nocutnews.co.kr/news/4066157" target="_blank">http://www.nocutnews.co.kr/news/4066157</a></div> <div> </div> <div>세월호 취항식에 국정원 직원 초청됐다</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947" target="_blank">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947</a></div> <div> </div> <div>우선 국정원은 세월호 실소유주가 아니라면 전혀 신경쓸 이유가 없는 </div> <div>세월호 선원들의 휴가까지 관리했음이 확인됩니다.</div> <div> </div> <div>거기다 세월호 취항식에 국정원 직원이 직접 초정되기까지 했습니다.</div> <div>이는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국정원이 아닌지를 의심할 수 있는 정황증거에 해당합니다.</div> <div> </div> <div>사실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국정원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도 없죠.</div> <div>일국의 정보기관의 정보기관 소유의 비행기 하나, 배 하나 없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죠.</div> <div> </div> <div>여기서 우리는 세월호 참사가 벌어지기 하루 전인 4월 15일에 주목해야 합니다.</div> <div> </div> <div>국정원, 간첩 증거조작 대국민사과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nocutnews.co.kr/news/4007266" target="_blank">http://www.nocutnews.co.kr/news/4007266</a></div> <div> </div> <div>세월호 침몰하기 하루 전 세워호 실소유주로 의심받고 있는 국정원의 수장인 남재준 워장은</div> <div>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사건에 대해서 대국민 사과를 합니다.</div> <div> </div> <div>정리하자면 외국의 공문서까지 위조해서 간첩사건을 조작하려던 </div> <div>국정원의 행태가 만천하에 공개되고 이로 인해 국정원은 위기에 몰려 있었던 상황이라는 겁니다.</div> <div> </div> <div>이런 상황에서 세월호가 침몰하고</div> <div>특히 수학여행을 떠나 들떠있던 어린 학생들이 위험에 빠졌고</div> <div>이 학생들을 극적으로 구조하는 모습을 만들어낸다면 </div> <div>국정원은 간첩조작 사건 국면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기에 더해서</div> <div>두달 뒤에 있을 지방선거에서도 정권에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는 거죠.</div> <div> </div> <div>김지영 감독 “세월호 침몰 전 지그재그 운항”</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54389.html" target="_blank">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54389.html</a></div> <div> </div> <div>세월호가 침몰되기 전 지그재그로 운항해 </div> <div>일부러 고의침몰을 의심할만한 정황 역시 김어준의 파파이스를 통해 나왔고요.</div> <div> </div> <div>또한 다들 아시다시피 언론에서는 전원구조라는 최악의 오보가 나갑니다. </div> <div> </div> <div>즉, 세월호를 고의침몰한 이후 학생들은 구조하는 것이 애초에 가지고 있던 계획이었으니 </div> <div>이 계획에 따라서 언론에 전원구조라는 내용을 흘린 것이 아닌지 의심되는 정황입니다.</div> <div> </div> <div>저는 이 계획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뭔가 틀어지게 됬을 것이라 추정합니다.</div> <div> </div> <div>애초에 세월호는 일본에서 20년 가량을 보냈을 정도로 낡은 배였고,</div> <div>이명박 정부가 선박연령 제한을 완화하지 않았다면 애초에 수입 자체가 불가능한 배였으니까요.</div> <div> </div> <div>누군가는 국정원이 세월호를 고의로 침몰한 후 고의로 학살했다, </div> <div>즉 고의침몰과 고의학살을 의심합니다.</div> <div> </div> <div>그러나 저는 이것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왜냐하면 배를 고의로 침몰시키는 것까지는 몰라도 학생들을 전원 죽이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나 큽니다.</div> <div>거기다가 불과 두달 뒤에 지방선거까지 앞두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즉, 애초에 처음부터 고의침몰 후 학살을 계획한 것이 아니라 처음 세운 계획은 </div> <div>고의침몰 후 전원구조였으나 이 계획대로 실행하다 어긋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이 의혹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정황은 바로 세워호가 침몰하는 다급한 상황에서</div> <div>굳이 선원은 국정원에게 통화에 세월호의 상황을 국정원에게 보고했다는 것입니다.</div> <div> </div> <div>정홍원 총리 "국정원, 선원에게 보고받아"…왜 감추려 했나</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482714" target="_blank">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482714</a> </div> <div> </div> <div>그리고 해경은 침몰하는 세월호에 도착하자마자 단 한 치의 고민도 없이</div> <div>바로 조타실로 접근해 선장과 선원들을 빼옵니다.</div> <div> </div> <div>해경은 선원인지 몰랐다고 했지만 해경과 선원이 남아 침몰하는 세월호에서</div> <div>조타실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검은 물체를 옮기는 것 또한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나옵니다.</div> <div> </div> <div>[단독] 세월호 선원들, ‘의문의 물체’ 들고 나오는 영상 첫 확인</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09518.html" target="_blank">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09518.html</a></div> <div> </div> <div>정리하자면, </div> <div>애초에 국정원이 세운 계획은 자신들이 실소유로 있던 세월호를 침몰시킨 후 승객들은 전원 구조하여 </div> <div>간첩조작 사건을 덮고 두달 뒤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정권의 지지율도 상승시킬 계획이었으나 </div> <div>이 계획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계획이 틀어지게 되었고 결국 해경은 배가 침몰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div> <div>세월호 운항기록으로 추정되는 의문의 검은 물체와 함께 선장과 선원들만 빼온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세월호 실소유주가 아니라면 지적할 이유가 없었던 국정원 지적사항, </div> <div>배가 침몰하는 다급한 상황에서 굳이 국정원과 통화한 선원,</div> <div>누가 흘린 건지 지금도 불분명한 언론의 전원구조 오보와 침몰하기 전 수상한 지그재그 운항, </div> <div>세월호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조타실에 들어가 선장과 선원들을 먼저 구한 해경,</div> <div>배가 침몰하는 다급한 상황에서 조타실에 들어가 의문의 물체를 들고나오는 영상까지</div> <div>이 모든 정황을 보고서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div> <div> </div> <div>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의심에 불과합니다.</div> <div>저는 "그렇다"라고 단언해서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아닐까"라고 의심된다는 것일 뿐.</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