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size="4" face="맑은 고딕"><br style="color:#1d2129;"><span style="color:#1d2129;"><b>‘고맙다’</b>는 상대방의 행위로 인해서 나에게 이익이 되었을 때. 보답하는 하는 말입니다. 상대가 나를 위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면 서로 기분 좋은 말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오해를 사거나 상황에 따라서는 기분이 나쁠 수도 있습니다.</span><br style="color:#1d2129;"><br style="color:#1d2129;"><span style="color:#1d2129;">박원순 시장이 문재인지지자들에게 처참하게 조리돌림을 당하고 사퇴를 하게 되었을 때. 다른 후보들은 모두 안타까움을 표현했지만 문재인후보만<b> ‘고맙다’</b>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박원순 시장은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피눈물이 났을 겁니다. 치욕스러웠을 수도 있어요. ‘내가 누구 때문에 꿈을 버렸는데...’</span><span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inline;color:#1d2129;"><br><br>세월호 아이들에게도<b> ‘고맙다’</b>라고 했습니다. 그 아이들의 죽음이 문재인후보에게 어떤 이익을 주었기에 그런 말을 한 것입니까? 아이들은 정권교체를 위해 죽음을 당한 것도 아니고, 촛불을 위해 죽음을 당한 것도 아니고, 당신의 대세론을 위해 죽음을 당한 것도 아닙니다. 타락한 국가권력에 의해 억울한 죽음을 당한 것입니다. 정말 저는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br><br>세월호 부모들.. 자신의 간절한 소망인 세월호인양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강력한 대선후보였기에 침묵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들은 다시 한 번 권력에 의해 슬픈 눈물을 흘린 것입니다.<br><br>당신을 뽑아달라는 경선모집페이지에 광고처럼 세월호 아이들이 걸려있더군요. 제발.. 그 아이들을 당신의 대선에 이용하지 마십시오. 그러시면 안됩니다..<br><br>문재인후보의 <b>‘고맙다’</b>라는 글을 보자마자 ‘10억을 받았습니다’ 라는 보험회사 광고카피가 떠오르더군요. 섬찟했습니다.</span></font> <div><font size="4" face="맑은 고딕"><span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inline;color:#1d2129;"><br></span></font></div> <div><font size="4" face="맑은 고딕"><span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inline;color:#1d2129;"></span></font><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9414521c378da14b70b4283a2c884b68e28cff2__mn399241__w720__h480__f38118__Ym201703.jpg" width="720" height="480" alt="1.jpeg" style="border:none;" filesize="38118"></div><br></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