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0px;padding:0px;line-height:1.5;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Arial;">2007년 대선에서 정의당의 전신 민노당 지지자들이 <br>실제 진보 후보가 아닌, 이명박을 지지했었다는 여론조사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습니다. </span><br><br></p>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415019199944924944d4fe1acd89576831116b6__mn733493__w650__h140__f28578__Ym201705.png" width="650" height="140" alt="스크린샷(1314).png" style="border:none;" filesize="28578"></div><br><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Arial;">해당기사는 2007년 10얼 4일 '한겨레21'의 '민노당 지지층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Arial;"><span style="font-size:14pt;"><b><span style="font-family:'돋움', Dotum;"><</span> 민노당은 또 사표론에 삐끗하는가 <span style="font-family:'돋움', Dotum;">></span></b></span>  <br> </span> <p></p> <p style="margin:0px;padding:0px;line-height:1.5;text-align:justify;color:#363636;font-family:verdana, Gulim, '굴림', UnDotum,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3333px;"><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color:#000000;">조사대상 중 민주노동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전체의 12.5%(63명/501명)다. 이 가운데서도 대선 후보로 권영길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53.7%에 그쳤다. 쉽게 말해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민주노동당 지지자 둘 중 한 명은<span style="background-color:#ffffff;"> 권영길이 아닌 </span>이명박(14.4%)이나 손학규(10.6%) 등에게 표를 던지겠다는 뜻</span>이다. 충성도가 한나라당보다 떨어진다. <br>반면 조사대상 중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한나라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의 65.9%<span style="background-color:#ffffff;">가 대선 후보로 </span>이명박을 지지</span>한다고 밝혔다. 충성도가 낮은 지지층은 사표론 등 외적 변수에 흔들릴 가능성이 아무래도 높을 수밖에 없다.</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line-height:1.5;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line-height:1.5;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p>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4150207e4bab10d1cc24191b219c5bcfdffe17b__mn733493__w650__h269__f16016__Ym201705.png" width="650" height="269" alt="큰_이미지.png" style="border:none;" filesize="16016"></div><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Arial;"><b>출처 : 2017. 10. 4. 한겨레21 기사</b> <b>발췌</b></span> <p></p> <p style="margin:0px;padding:0px;line-height:1.5;text-align:justify;"><font face="Arial"><b><span style="font-size:16px;"><a target="_blank" href="http://legacy.h21.hani.co.kr/section-021003000/2007/10/021003000200710040679027.html">http://legacy.h21.hani.co.kr/section-021003000/2007/10/021003000200710040679027.html</a></span><br></b></font><font face="돋움"> </font></p> <p style="margin:0px;padding:0px;line-height:1.5;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Arial;">여론조사의 결과가 실제 투표로 이어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 가능성을 시사하는 정황들은 있습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14pt;font-family:Arial;"><b><span style="font-family:'돋움', Dotum;"><</span> 한나라당 지지하는 진보 <span style="font-family:'돋움', Dotum;">> </span></b></span><br><br><span style="color:#202020;font-family:Arial;font-size:12pt;letter-spacing:-.68px;word-spacing:3.4px;">“<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나는 진보. 하지만 한나라당을 지지한다</span>” </span><span style="color:#202020;font-family:Arial;font-size:12pt;letter-spacing:-.68px;word-spacing:3.4px;">자신을 진보라 밝힌 학생의 23.3%가 한나라당을 지지했다. <br></span><span style="color:#202020;font-family:Arial;font-size:12pt;letter-spacing:-.68px;word-spacing:3.4px;">“이명박 후보가 소속돼 있는 한나라당은 보수 정당이지만 대학생들은<span style="color:#000000;"> </span><span style="color:#000000;">이명박 후보의 추진력과 실용 전선을 진보로 보는 듯하다</span><span style="color:#000000;">”고 말했다. UMB(이명박 지지 대학생 연대) 양준균 위</span>원장은 “보수적인 한나라당 내에서 이명박 후보는 상대적으로 덜 보수적으로 보이기 때문인 듯하다”며 “대학생들 대부분이 한나라당보다<span style="color:#000000;"> </span><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span style="color:#000000;">이명박 후보 개인의 </span>실용적인 추진력과 개혁성을 높게 평가</span>하는 것”이라 말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Arial;">출처 : 2007. 11. 11. 고대신문 기사 발췌</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line-height:1.5;text-align:justify;"><font face="Arial"><span style="font-size:16px;"><a target="_blank" href="http://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10706">http://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10706</a></span><br></font><br><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실용노선을 강조하는 소위 '진보' 지지자들에게는 포장된 이명박의 이미지가 매력으로 다가갔던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한건, <b><span style="color:#1319b4;">이명박 개인에 대한 호감이 있었다하더라도 그 선택이 결과적으로, 수구기득권인 한나라당을 수권정당으로 만들어주는 것이었는 사실을 간과했다는 데 큰 문제가 있습니다.</span></b></span><br><br><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여기서 더 나아가 '진보'의 '친노 경멸'과 연관지어 해석하는 유튜버 유재일은 이렇게 말합니다.</span><br><br><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b><span style="font-family:'돋움', Dotum;font-size:14pt;"><</span><span style="font-size:14pt;"> 2007년 대선 민노당 지지자들은 이명박을 지지했었다. 그들에게 '친노'는 적이다" </span><span style="font-family:'돋움', Dotum;"><span style="font-size:14pt;">></span><br></span></b></span><br><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민노당은 친노를 정말로 싫어했어요</span>.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그 자리가 자기네들이 있어야하는 자리인데 친노에게 지지율을 도둑맞았다고 생각<span style="background-color:#ffffff;">하거든요</span></span>. </span><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자기들이 정당하게 받았어야될 지지율을 노무현이라는 사꾸라 문재인이라는 사꾸라한테 도둑맞았다고 생각하거든요."  </span><br><b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Uz5DkSYlCI0" frameborder="0"></iframe><br><br><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노무현 정권이 들어서면서 시작하자마자 좌파가 어마어마하게 노무현 정부를 물어뜯었었죠. <br>아직도 모르시겠어요? </span><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한국정치를 보는 사람들의 이 나이브함, <br></span><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저는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제가 겪은 바에 의하면, 진보라는 사람들은 그냥 친노의 적</span>이에요. </span><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그냥 반대 세력 정도가 아니라 대단히 적대적으로 행동한다고요. 아주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끔찍하게 적대적으로 행동</span>해요. 겪었어요. </span><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겪어보고 상처받고 하는 얘기에요. 저들은, 친노는 자기네들의 정치적 포지션을 도둑질한 집단이라고 생각하고 싫어해요. <br><br>'<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니들은 자본의 창녀였잖아</span>' 그러면서,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우리가 친노를 박살내고 그 자리를 우리가 들어가야돼'</span> 이런 전략을 쓴단 말이에요.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지금의 정의당도 그런 사람들이 남아있어요</span>. <br>기본적으로 그 작업을 하기위해 그 전에, 친노의 일파니 유시민의 일파니 하는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참여계를 숙청<span style="background-color:#ffffff;">했다</span></span>고요. 다수임에도 불구하고, 그 정당에 돈을 보태주고 몸빵해주고 이미지를 해주고 있고, 심지어는 정파마저 해체하고 아무 것도 아닌 정파를 후려쳤다고요. </span><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비례대표로 김종대를 찍고, 당대표로 노회찬을 심상정을 찍고,<br></span><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 <br>그렇게 진보정치의 일원이 되고자 정파자체를 해체했던 천호선 같은 참여계를 이렇게 쫒아냈단 말이에요. 그랬던 정치세력인 정의당이 어떻게 행동할거 같으세요? 심상정 행동에서도 안보이세요?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집</span><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권 이후에 저들이 얼마나 이 정권을 흔들고 괴롭힐지 안보이시냐고요. 누구와 함께? 한경오와 함께</span>.</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line-height:1.5;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Arial;"><br>어떻게 정치를 그렇게 나이브하게 보십니까? 이때까지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던 일들이 저들의 행동으로, 저들의 마음이 뻔히 보이게 행동을 해줬는데 아직도 어떻게 이념적 프레임, 좌와 우의 프레임으로 보고,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정의당을 심상정을 같은 편으로 보십니까?</span>"  </span><br><span style="font-family:Arial;"> </span><br><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Arial;"><b>출처 : 유재일 유튜브 방송</b></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line-height:1.5;text-align:justify;"><font face="Arial"><b><span style="font-size:16px;"><a target="_blank" href="https://www.youtube.com/watch?v=Uz5DkSYlCI0&t=3s">https://www.youtube.com/watch?v=Uz5DkSYlCI0&t=3s</a></span><br></b></font><br><br><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color:#1319b4;"><b>진보의 오래된 '노무현 혐오'에 대한 관점으로 얘기를 합니다. 이는 조기숙 교수의 '왕따의 정치학'에서도 이미 잘 설명이 되어있습니다.</b>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line-height:1.5;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 한겨레와 경향이 문재인을 혐오하는 이유 </span><font color="#0000ee" face="Arial"><span style="font-size:16px;"><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10795590">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10795590</a></span></font></p> <p style="margin:0px;padding:0px;line-height:1.5;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letter-spacing:-1px;">노무현, 문재인이 같은 야권에서도 까여왔던 이유 <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16637224">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16637224</a></span></p>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saved" style="line-height:1.5;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div><span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p style="margin:0px;padding:0px;line-height:1.5;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color:#444444;font-family:Arial;font-size:12pt;"> </span><br><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Arial;"><b><span style="color:#1319b4;">당시 민노당 지지자들이 이명박을 지지했던</span></b>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관점이 존재하지만, 지지했던<b><span style="color:#1319b4;"> 사실만은 팩트입니다</span></b>. 그리고 정의당이 과거 <b><span style="color:#1319b4;">민노당 시절 노무현을 반대하고 정권에 협조하지 않았던 것도 팩트</span></b>입니다. 아울러 심상정 후보와 김종대 의원의 '유승민 뽑아라'는 말이, 과거 민노당 지지자들의 이명박 선택과는 무관한 것이기를 바랍니다.<br>  <br></span></p>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41502409a443a129648431e8d193deeee38a5c9__mn733493__w725__h294__f61461__Ym201705.jpg" width="725" height="294" alt="ㅁ.jpg" style="border:none;" filesize="61461"></div><br>그리고 이와 같은 자세, 정의당을 겪은 사람들의 증언에서 쏟아지는 <span style="color:#1319b4;">'<b>친노'에 대한 적대감이 과연 앞으로 문재인과 차기 정권에서도 얼만큼 표출될 것인지, 국정운영에는 얼만큼 협조할 것인지</b></span><b> </b>깨어있는 시민들은 낱낱이 지켜볼 것입니다. <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