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 <p> </p> <p>며칠 전 "내사랑 오늘의 유머" 라는 글을 썼는데요.</p> <p>(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data_1910681">http://todayhumor.com/?humordata_1910681</a> )</span></p> <p>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span> </p> <p> <font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오유에 대한 그간 감정과 총 천연색 칼라 티켓 두장 있는데</font> </p> <p> <font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베오베 시스템이 돌아오면 나머지 한장을 풀겠다고 약속했었죠.</font> </p> <p> <font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font> </p> <p>와~ 그런데 저 글 쓰고 20일 지나서 예전 오유로 돌아왔다? 설마 내가 쓴 글 때문에?</p> <p>라고 착각 제대로 하면서, 어쨌든 간에 약속 지키러 갑니다. ^^</p> <p> </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07/162722147822cac594c93d4235bd6c939b5b299f82__mn416189__w640__h513__f102704__Ym202107.jpg" alt="FarAndAway.jpg" style="width:640px;height:513px;" filesize="102704"></p> <p><이날이... 이 영화 상영 마지막 날이었죠. 뜬금없이 가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p> <p>유럽 -> 미국 이민자의 삶을 잘 그렸지만 마지막 땅따먹기 장면은 원주민(인디언)들은<br>완전 쌩깠던... 30년 전인데 톰쿠르즈 형님은 참 대단하단 생각입니다.></p> <p> </p> <p> </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07/1627221706848e621c70c5480581e8260a5c3e656e__mn416189__w652__h496__f98810__Ym202107.jpg" alt="그랑부르.jpg" style="width:652px;height:496px;" filesize="98810"></p> <p> </p> <p><대한극장 1층 중간 나름 좋은 자리에서 사람도 별로 없어 여유롭게 봤습죠.</p> <p>근처에 아마도 연인인 형님,누님이 영화보면서 뭔 얘기를 그리 하던지 신경 쓰였던 기억이 납니다.<br></p> <p>영화 중간에 주인공이랑 썸녀랑 엘리베이터 안에서 뽀뽀하려다 갑자기 필름이 착~!! 끊깁니다.</p> <p>아니, 얼마나 대단한 장면이길래 저걸 컷한거지?</p> <p>시간이 지나 몇년 후에 오리지날을 봤더니... 별 거 없습니다. 그냥, 엘리베이터 안에서 키스했습니다.</p> <p>소위 공공장소에서 키스한다고 필름 싹둑~! 잘라버리던 시절이 있었네요. 불과 27년 전 얘기입니다. ></p> <p> </p> <p> </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07/1627221959a544208ef49f4d2da0d2d288b44355f5__mn416189__w581__h446__f75737__Ym202107.jpg" alt="보디가드.jpg" style="width:581px;height:446px;" filesize="75737"></p> <p> </p> <p>93년 1월 서울 10대 개봉관이 강북에 있던 시절, 처음으로 가본 강남에 있는 극장이었습니다.</p> <p>당시 극장 화장실 세면대에서 물틀었더니 뜨슨물이 나와서 헉~!! 하고 놀랐네요.</p> <p>힐탑시네마는 없어졌고 검색해보니 힐탑호텔은 아직도 있네요. ㅋ~</p> <p> </p> <p> </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07/1627222248bd10c21b05814405838a172ee5fbac04__mn416189__w621__h491__f90114__Ym202107.jpg" alt="쉰들러리스트.jpg" style="width:621px;height:491px;" filesize="90114"></p> <p> </p> <p>당시 극장 화면의 크기는 어마무시했습니다. 그 중 갑은 대한극장 70mm 화면이었죠.</p> <p>89년 중 2때, 단체관람으로 "마지막 황제" 보러 가서 처음가본 대한극장 들어가는 순간,</p> <p>엄청나게 큰 화면에 정말 앞으로 고꾸라지뻔 했던 기억이 납니다.</p> <p>대한극장 뿐만 아니라 소위 개봉관들은 다들 큼지막한 화면 크기를 가졌습니다.</p> <p> </p> <p>최근 극장을 보니 70mm 화면을 아이맥스로 포장하고 가격은 훨씬 더 받더군요.</p> <p>하아~ 화가 났습니다. 옛날에는 극장이면 당연한 사이즈였는데 이젠 당연한 걸 누리려면 웃돈을 줘야하다니요.</p> <p>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자본의 논리 아래 뭐든지간에 하향평준화 되고 있는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span> </p> <p>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span>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07/16272226178ca9069e3c154470b8d90275a2a47df3__mn416189__w592__h459__f81445__Ym202107.jpg" alt="시라소니.jpg" style="width:592px;height:459px;" filesize="81445"></p> <p> </p> <p>요즘 분들은 뭔소리야? 할... 당시 UIP 영화 직접배급에 한국 영화가 발끈하여 극장에 뱀 풀고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p> <p>이에 작품으로 승부보겠다 하며 이일목 감독이 당시 충격적인 제작비 12억을 들여 만든 영화가 시라소니였죠.<br></p> <p>정말 애국심으로 봤건만 욕하면서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p> <p> </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07/162722303164f99fe70c8b44ef91070b66914d45a9__mn416189__w675__h422__f95901__Ym202107.jpg" alt="그섬에가고싶다.jpg" style="width:675px;height:422px;" filesize="95901"></p> <p> </p> <p>드디어 대망의 총천연색 영화 티켓 두번째입니다.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첫번째 "하얀전쟁"은 저번 글 참조)</span></p> <p>이제는 저런 티켓을 기대하기엔 무리일까요?</p> <p>한국영화는 두분류로 나뉜다면서요? 이경영이 나오는 영화와 나오지 않는 영화...</p> <p>전에 소개한 "하얀전쟁" 이나 이번 영화나 둘 다 이경영씨가 출연하네요.</p> <p>참 대단하신 분입니다. ^^</p> <p> </p> <p>내사랑 오유의 베오베 복구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글을 마칩니다.</p> <p>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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