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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tion_409054
    작성자 : REDFox7
    추천 : 4
    조회수 : 728
    IP : 210.103.***.39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7/01/31 15:59:06
    http://todayhumor.com/?animation_409054 모바일
    [초간단리뷰]실로 멀고먼 길이였어...고마워...타키군...(너의이름은)
    주의 : 이 리뷰는 엄청난 초강력 스포가 내포되어 있을 수 도, 없을 수 도 있습니다. 어쩌면 둘다 일 수 도 있고요. 참고로 이 주의란은 부기웹툰을 패러디한 것 이기 때문에 사실 스포일러가 있다고 봐도 무방하고,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여튼 영화 보면서 '아, 이 장면은!! 스포일러로 알려진 그 장면!!'이라는 데자뷰를 느낄 수 있기에 후에 시청하실 분들께서는 차분히 내려가서 추천과 즐겨찾기를 눌러주...라는 작성자는 이 너굴맨이 처리했으니 안심하고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 아무튼 스포 당하기 싫으면 뒤로가기 눌러!

    1.jpg

    [개요]
     신카이 마코토가 감독, 각본한 애니메이션으로 어느날 서로의 몸이 바뀌는 것을 일주일에 3~4일정도 경험하는 가슴 좋아하는 남학생과 카페 중독자 여학생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이야기입니다. 감독인 신카이 마코토는 초속 5센티미터언어의 정원 등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감독입니다.

    2.jpg3.jpg
    (특유의 작화와 퀄리티 때문에 기억이 남는 두 작품.)

    [무스비 : 서로가 엮여 묶어지는것]
     작성자가 그 수 많은 스포일러 폭격에 시달리면서도 영화를 보러가기 위해 비바람(실제)을 뚫고 심야 영화를 보러간 이유. 
     시X! 도데체 무스비가 뭐냐고오오!!!
    4.jpg
    (이제 뭔지 알았으니 성부성자의 이름으로 무스비!! 출처 : 좀비왕)

    (끝)맺음, 매듭, 연결을 뜻하는 일본어 단어.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약속이나 중매, 계약 등을 맺는다고 할 때 이 단어를 쓴다.
    [나무위키 무스비 항목](고마워요, 나무위키웨건!)

     무스비는 이 영화의 핵심 단어로 초반에 할머니가 산오르면서 시도때도 없이 말하는 그것이자 후반부 타키와 미츠하가 시간을 넘어 다시 만날 수 있게 만드는 그것입니다. ...압니다. 설명이 부족한거. 나중가서도 이야기하겠지만 이 영화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정확한 메세지가 뭔지 영화전문 리뷰를 하지 않은 저로서는 살짝 이해하기 힘들어서... 하여튼 중요한건 무스비가 이 영화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만, 무스비는 이 두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했을 뿐이고 이 둘을 결정적으로 엮은건 결국 타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였습니다. '엥? 그러면 무스비가 왜 핵심적인 역할을 한건가요?'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무스비가 아니였다면 타키와 미츠하가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고 그로 인해서 미츠하를 포함한 수백명의 사람들이 운석에 의해 사라져갔을 것입니다. 초반부 할머니가 말한 것처럼 뭔가 신 같은게 개입하지 않았을까 생각되기도하고요... 뭐, 감독님이 말했듯이 무스비에 크게 의미 두지말고 그냥 타키와 미츠하를 이어준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생각하고 넘어갑시다.

    5.jpg6.jpg
    (여담으로 나무위키의 무스비 항목에 있던 이미지들. 무스비를 모르는 사람들이 봤으면 다소 의아했을 수도...)

    [현실에 있을법한 사람들의 판타지]
     우리는 일본에 살지않아서 무녀 겸 고등학생인 미츠하의 캐릭터성이 낯설겠지만 일본인이 이 영화를 본다면 '아, 그래. 그런 애들도 있었지.'라고 생각될 정도로 시골 여학생1이라고 봐도 무방한 캐릭터 입니다. 남주인공인 타키 역시 아빠하고 같이 둘이서 좁은 아파트(우리로 치면 주공아파트 비슷한 곳)에 살며 고등학교를 다니는 도쿄 남학생1고요. 둘다 현실에 있을 법한 사람들의 모습이죠. 주변 인물들도 어떤가요? 아내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이 모시는 신을 원망하고 가족까지 뿌려치며 정계에 들어선 미츠하의 아버지, 건설사 사장의 아들로서 가업을 이어가기 위해서 아버지의 일을 도와주는 텟시 등 모든 등장인물이 현실에 있을 법한 사람이죠. 
     여태까지 많은 애니메이션들은 조주연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인물에게 개성을 부여하기 위해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던가, 특이한 병이나 장애를 가졌다는 식으로 많이 묘사 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고 이로인해서 오타쿠들을 비롯한 일반인들도 이 영화 거부감 없이 보게 된게 아닐까라고 생각됩니다.
    7.png8.png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있겠냐만 필자는 생각외로 평범해서 살짝 당황했다. 아, 그런데 이렇게 이어놓으니 서로 손잡는거 같기도 한...)

    [복선 회수가 착실해도 너무하게 착실해!]
     이 영화에서는 등장인물들이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가 복선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신사에서 내려오는 미츠하의 "이런 시골은 더 이상 싫어! 다음생에는 도쿄의 잘생긴 남자로 태어나게 해주세요!"라고 말한게 혜성이 들어줬을 줄 누가 알아겠습니까... 아버지따라 폭파공사 배우러간 텟시의 폭발물 다루는게 그렇게 쓰일 줄 누가 알았겠냐고! 아 진짜 생각하면 할 수록 해도해도 너무한 복선 회수네!!(파격적인 전계에 머리가 이상해져버린 작성자)

    9.jpg
    (우주에 간절하게 소원하면 이루어진다더니 범우주급으로 이루어주었다.)

    [이 영화 장르가 뭐야?]
     이 영화를 보는 나의 생각의 흐름...

     초반부 : 남녀의 몸이 바뀌는 이야기는 언제봐도 재미있지. 다만 오글 거린다는 것만 빼면.
     타키가 미츠하 찾으러가는 장면 : 그래도 그 오글 거리는 건 빨리 지나갔네. 지금부터 본격적일려나. 빨리 두 사람 만났으면.
     예의 그 부분... : ...? 어? 뭐야 이거? 미츠하... 죽었던거였어?! 잠깐 그럼 이거 유령이 타키한테 들러붙은거야 아니면 뭐야?
     타키가 예의 그 술을 마시고 미츠하의 과거로 돌아가는 장면 : ...? 뭐야? 이거 타임슬립물이였어?

     ...예...중반부부터는 장르 자체가 바뀌어버립니다. 충격적인 전계는 둘째치고 저는 이 영화를 어떤장르로서 봐줘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젠젠 와카라나이... 그래서 지금 제 머리속의 분홍색 지방들에 축적된 기억속에 중후반부 내용들이...

     텟시 : 좋아, 발전기를 터뜨린다!
     사야카 : 좋아, 방송을 터뜨린다!
     봄바!!
     미츠하 : 헛! 발현시켰다!
     8년뒤
     타키, 미츠하 : 너의 이름은...!

     ...음...네...너무나도 충격적인 전계+급격하게 변하는 장르로 인해 제 머리가 메차쿠차 되어버린 겁니다. 아직도 좀... 네, 혼란스럽네요.
    10.png
    (미안하다 텟시. 이제 너를 보면 이런 것 밖에 기억나.)

    [그래서? 총평은?]
     그래도 훌륭한 작품에서 느껴지는 전율감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성우들 연기도 굉장히 좋고(특히 타키 몸에 들어간 미츠하를 연기하는 부분은 음...꽤나 귀여웠습니다. 흠흠...) 음악, 작화 등 모든부분이 모자랄 것 없이 훌륭합니다. 다음번에 더빙판이 나온다면 화면에 집중해서 다시 한번 보고 싶기도 하네요. 다만 다소 짧은 런닝타임 때문에 일부 요소가 아주 스치듯 짧게 지나가거나 잘려나간 부분이 많고 이로인해서 스토리에 혼란이 올 수 있다는 점은 명시하고 싶네요. (예를 들자면 후반부에 사야카가 과자 등을 잔뜩 사가는 장면) 잘려나거나 생략된 부분은 소설판과 어나더 판을 보시면 보충 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11.jpg
    (한국의 300만 관객 돌파 이후 바뀐 포스터. 너의이름은.)

    p.s
     가끔씩 저렇게 위에 친절하게 강력한스포가 있다고 이야기해도 꼭 읽고 스포당했으니 책임져. 네 알겠습니다 독자님들~ 쟈기지쟝지기기 이예후~라며 리라로 일렉쳐야되는 상황 오는 경우가 있는데... 저렇게 크게 써놓고 빨간 색으로 적어놨는데 설마 못볼까요... 에이 설마... 그 정도는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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