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디어 메이저한 소재인 드래곤볼입니다.
리그베다 위키(엔하위키)에는 '신룡의 신비'라는 제목으로 등록되어있습니다.
확실히 그르니에의 말대로, 드래곤볼 게임 중에 재미없는 게임은 신기하게도 많이 없네요.
보통 애니, 영화 원작 게임이면 망겜테크타는 것이 기본인데.
패미컴용 드래곤볼도 그렇고. 슈패의 초무투전 시리즈도 명작이죠.
이후 플스로 나온 스파킹 시리즈도 대부분 수작. GBA용 무공투극도 재미있어요.
참고로 저는 그르니에가 옆집에 눌러앉아가며 했다던 초무투전2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상에 나온 걸 보면, 손오반이 타이틀화면에 있죠. 이게 초무투전2임)
요즘도 가끔 생각나면 꽂아서 해봐도 재미있을 정도로 완전 명작이죠.
그런데 저런 게임도 있다는 걸 잊어선 안 됩니다 ㅠ_ㅠ
제작사인 반다이가 원래 이것저것 캐릭터 판권을 많이 소유하고 있어서
'애니메이션 원작'인 게임을 대충 빨리 만들어서 애니가 한창뜰 때 반짝만들고 버리는 짓을 자주하다보니
캐릭터 쓰레기 게임 제조의 명가(?)란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 가끔 수작이 나오긴 합니다만, 다른 게임 회사와 비교해서 쓰레기비율이 높은 건 아직도 여전합니다.
* 제가 프랑스어를 할 줄 아는 게 아니라
일본에서 번역되어있던걸 중역하는 것이라 오역이 꽤 있을겁니다.
프랑스어 아시는 분이 태클 걸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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