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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355246
    작성자 : 라임이로
    추천 : 43
    조회수 : 2912
    IP : 121.175.***.70
    댓글 : 6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12/22 02:35:48
    원글작성시간 : 2016/12/22 01:43:22
    http://todayhumor.com/?humorbest_1355246 모바일
    2016년 일본 먹방 정리 :①⑦ 쓰시마 6월 나머지+일본 컵라면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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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일본 먹방 정리 : ① 12월31일~1월3일 쓰시마 / ② 1월 10일~1월11일 쓰시마 / ③ 1월16일~1월18일 후쿠오카 / ④ 1월23일~1월26일 대마도(쓰시마) / ⑤ 1월28일~2월01일 후쿠오카, 이키노시마 / ⑥ 2월 12일~2월 14일 쓰시마. / ⑦ 2월 28일~3월 1일 쓰시마. / ⑧ 3월11일~3월13일 쓰시마. + 나눔 / ⑨ 외전-2015년 12월 시모노세키 먹방. /  ⑩ 3월20~23일, 26~27일 쓰시마. / ①① 4월 쓰시마, 후쿠오카 / ①② 5월 쓰시마 (上) / ①③ 5월 쓰시마 (下) + 나눔. / ①④ 6월 10~14일 쓰시마. (上) / ①⑤ 6월 10~14일 쓰시마. (下) / ①⑥ 외전2-하카타,요부코,가라츠,운젠.

    --------------------------------------------------------------------------------

    올해가 끝나기 전에 2016년 정리를 다 하려고 했었는데 이제서야 6월 이네요. 6월 나머지 19~20일 26~27일 입니다. 

    6월 중순엔 작은여동생을 데리고 수국을 보러 갔었군요! 점심은 간단하게 레스토랑에서 가츠카레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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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다시보니까 가츠카레 접시가 저희집 강아지 밥그릇이랑 똑같이 생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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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축제구경좀 하다가 돌아오는길에 잠시 마트에들려 맥주도 몇개 건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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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식으로 붕어빵! (타이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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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도에서 가장 유명하고 맛있는 타이야키 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1개 1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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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금은 이렇게 팥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간식을 먹으면서 본격적인 먹방장소인 숙소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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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박 할아버지가 횟감으로 쓸 생선을 다듬고 있습니다. 이날은 기름지고 고소한맛이 일품인 이사키! 우리나라에선 벤자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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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와 동생을 위한 회 벤자리, 뿔소라, 돌문어, 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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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날 뿔소라만 먹다가 생소한 소라가 올라 왔었습니다. 삶았더니... 유황계란맛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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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은 와인도 있고, 사케도있고 맥주에 칵테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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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수육 삶는법을 알려드렸는데 만들어봤다고 내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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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물김치는 전에 드시라고 제가 담궈놓고 간건데 적당히 잘 익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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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은 소라밥을 지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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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두번째 회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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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째!

    이렇게 저녁을 너무 많이 먹어놔서 다음날 아침은...도저히 밥은 못먹을거 같아서 사양했더니 메뉴가 요상하게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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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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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미소국과 샐러드 계란...가쓰오뿌린 연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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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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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점심으로 먹은...우무묵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콩국에다가 우무묵을 스까서 먹곤하는데 여기에서는 우무묵 위에다가 참개와 가쓰오부시 파등을 올리고 그위에 식초와 물을 부어다 먹습니다. 식초가 톡 쏘는게 냉체 비슷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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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동생에게 선물로 준 도라야끼와 카스마키.

    일주일 후엔 짐덩이인 동생을 버리고 혼자서(보통 혼자입니다.) 도착하니 오징어 손질중 이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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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한마리당 전갱이 한마리씩 덤으로 얹어주더군요. 잠시 슈퍼에들려 구경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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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용 스시세트를 사다가 집으로 돌아와 깍두기를 담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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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춧가루는 시장 방앗간에서 빻아서 간거, 그 외에는 모두 일본의 큐슈산 식재료들이라 뭔가 만들때 마다 미묘하게 맛이 달라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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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2시경 낮잠자기 딱 좋은 시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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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집에서 가져다주신 야생 자두입니다. 

    날이좀 선선해지면 배를 타고 나가서 식량조달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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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확은 쏨벵이랑 다금바리(자바리) 입니다. 그러고보니 이날은 저녁식사 사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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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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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점심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번에 나눔해 드릴건 일본 컵라면 입니다. 일본 컵라면이 복불복인 경우가 많아서 안정적인 맛의 세 녀석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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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광고들로 유명한 닛신 컵누들 시푸드 맛 입니다. 건더기가 혜자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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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신의 야심작! 라오 입니다. 그중에서도 돈코츠 라멘! 전혀 짜거나 비리지않고 고소한맛이 일품이며, 차슈가 사랑스러운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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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마루찬의 아카이 키츠네 우동! 거대한 유부가 사랑스러운 녀석 입니다.


    조건.

    1. 방문수 세자리 이상.
    2. 착불
    3. 후기.

    나눔 인원은 1명~2명 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드리고 싶지만 언제나 제가 들고 올 수 있는 짐의 부피는 정해져 있는 관계로 T^T...

    각각 따로가 아니라 저 세가지가 한 세트로 발송됩니다. 발표는 26일 월요일로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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