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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25241
    작성자 : 쥐불놀이하자
    추천 : 16
    조회수 : 7132
    IP : 182.213.***.102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2/02/22 22:19:39
    http://todayhumor.com/?panic_25241 모바일
    호시 신이치 단편 - 오직 한 번 -
    P>1.
    호시 신이치 단편입니다. 잠시 피시방에 들려 쓰는 거라..제목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원작을 압축. 편집해서 임의로 수정해서 쓰는 것이니 기회가 되시는 분은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셔요.


    2.
    이전에 썼던 에어컨의 신들 관련 리플보면서 작가에 대한 비하적인 내용이 들어 욕되게 하는 것 같아 그만 쓰려고 했는데..좋아해 주시는 분들도 있고 책을 구하지 못한 분들이 응원해서 이어 가기로 했습니다.


    3. 그럼 시작합니다


     


    원제: - 장 치 한대 -


     


    1.


    소장이 공금을 횡령한다는  소문이 들렸다. 사실 그건 말이 안된다는 것을 정부에서 파견 나온 관리도 알고 있다.


    소장은 철학자이자 과학자이며 그 연구결과로 한 번의 노벨상과 과학사에 남을 장치를 개발한 발명가이기도 했다.


    돈에 욕심이 없어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으며 특허 역시 국가에 귀속을 시켰다. 결국 돈을 횡령한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장부에는 분명 용도를 알수 없는 곳에 막대한 예산이 지속적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것에 대해 소장에게 물어봤지만 소장은 언제나 꼭 필요한 것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이야기만 할뿐이다.


    어떤 것을 연구하는지 뭘 만드는지 알아보려 했지만 소장의 전용 연구실겸 작업실은 오직 소장만이 들어


    갈수 있기에 그것도 불가능했다. 그렇다고 예산을 편성하는 것을 중지하는 것도 힘든 상황이다.


    눈치를 채기 전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된 상태며 예산을 더 이상 편성하지 않겠다고 협박도 했지만 그럴 경우 연구소를 그만두고 국외로 나가겠다는 아주 쿨한 대답이 돌아왔다.


    그렇게 되선 곤란하다. 소장의 능력을 탐낸 나라들은 많았고 이미 나라의 첨단 기밀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보내주는 것은 있을수 없다.결국 예산은 다시 투입이 되었다.


     


    2.


    더 이상 예산이 필요없다는 말에 관리는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 이제 뭘 만들었는지 알수 있다. 하지만...


    " 이건 인류에게 꼭 필요한 것이지만 꼭 알 필요는 없다네..."


    관리는 설득이 되지 않자 여론을 동원했다. 작은 정보를 기자에게 던져 주었고 기자는 정보를 캐나가면서 소문을 만들어냈다.


     의혹이 커지자 소장은 어쩔수 없다는 듯이 자신의 발명품을 도심외각 자신이 구입한 작은 공원 한 복판에 설치하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기자들과 카메라. 방송국. 높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천이 걷히고 그것이 공개되었다.


    반구형의 매끈한 금속재질로 높이는 2미터 정도였다. 표면에는 오로지 단추 하나가 중간에 달려있다.


     기자들과 사람들이 이것의 용도를 물었지만 박사를 고개를 저으며 관리에게 했던 말을 반복했다.
     
    " 이건 인류에게 꼭 필요한 것이지만 꼭 알 필요는 없다네..."


     


    3.


    1년이 지났다. 예산을 점용한 죄로 소장은 비난을 받았으며 연구소에서 해임되었다.


    관리와 관련된 사람은 예산낭비를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 정직을 당하거나 감봉조치가 이루어졌다.


    그것의 처리가 문제였지만 어차피 사유지에 있었으며 철거를 하기가 쉽지가 않아 그냥 두었다.


    철거를 위해 분해를 하려 했지만 표면에 흠집 하나 낼수 없었으며 분해도 불가능했다.


    적어도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 것은 분명해 보였다


    단추... 단추를 눌러봤지만 단추는 잠시 들어갔다가 다시 일정 시간이 지나면 튀어 나왔다. 1


    0년이 지나자 이 조형물에 대한 관심은 거의 줄었으며 100년이 지나자 일정한 동상이나 과거의 조각상으로 인식이 되었다.


    단추에는 묘한 소문이 붙기 시작했다. 단추를 누르면 사업이 잘되거나 사랑이 이루어진 다고 알려지자 먼 곳에서 일부러 단추를 누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도 생겼다.



    4


    그 전쟁이 일어난 것은 조형물이 새워지고 나서 1000년이 흐른 후였다. 막대한 양의 폭탄이 대륙과 바다를 건너 서로에게 날아들었다. 대지는 붉게 물들었고 강물은 검게 변했다. 최후의 무기가 발사 되었다.


    일 년이 지나자 방사능과 핵겨울로 인하여 지구상에는 인류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 가운데서도 그 것은 여전히 자리를 지켰다.


    멸망후 10년이 지나 태풍에 날아온 나무가 우연히 단추를 눌렀지만 그 오랜 시간이 지남에도 그것은 충실하게 수 많은 시간 동안 이루어졌던 기능이 멈추지 않았다. 단추는 천천히 튀어나왔다.


     


    5.


    그 날로 부터 천년이 흘렀다. 기계내부에 있는 시계는 마지막 단추가 눌리워진지 천년 동안 눌려지지 않은 것을 인식했다.


    그것은 이제 인류가 멸망했다는 판단이었다. 


    천천히 기계 내부에 작은 진동이 울리며  오직 한 번 쓰여지게 만든 자신의 임무를 하기 시작했다.


    장중한 추모곡이 흘러나왔다. 음악은 광할한 평야와 대지로 흩어져 갔다.


    인간이 남긴 흔적이 거의 사라진 계곡과 대지에는 동물과 식물만이 그 음악에 귀를 기울였다.


    추모곡이 끝나자 이번에는 각국의 언어로 된 추도사가 박사의 음성으로 흘러나왔다.


    그것은 한 때 찬란한 문명을 이루었으며 수많은 제국으로 번성해왔지만 지금은 멸망한 인류에 대해 조의를 표하는 동시에 슬품과 이별을 고하는 목소리였다.


     


    추도사가 끝나자 오직 한 번을 위해 존재했던 기계는 멈추고 영원한 잠에 빠졌다. 


    - end -

    쥐불놀이하자의 꼬릿말입니다
    오직 오유 공포게시판에만 올립니다. 

    재미없다면 원작을 축약. 수정한 제 필력이 문제입니다. 

    축약과정에서 약간의 변형이 이루어졌습니다. 원작을 읽고 싶으신 분은 "호시 신이치"로 검색하시면 
    국내에 풀판된 도서를 구입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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