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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85880
    작성자 : 동이맘
    추천 : 11
    조회수 : 1841
    IP : 202.8.***.103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6/01/25 11:23:03
    http://todayhumor.com/?panic_85880 모바일
    [븅신사바] 공포소설 -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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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고시원이었어요. 자주가던 나이트 근처 번화가여서 시끄러웠지만 사람이 많아서 좋았어요.
    그시절에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았던 것 같아요.
     
    가끔 불쑥 들어오는 사람때문에 깜짝깜짝 놀라긴 했지만 그럭저럭 지낼 만 했어요.
     
    하지만 그런 일도 한두번이지 고시원이라는 특성상 여러사람이 드나드는 것은 알겠지만
    내가 사는 곳에 그렇게 불쑥불쑥 들어오는 건 아니잖아요.
     
    저도 꾹 참았는데 승질 몇번 냈더니 어이없게 쫓겨 났어요.
     
    그렇게 번화가 근처 고시원에서 지내다 보니 저도 지치더라고요.
    사람들과 부딪치고 승질내는 것도 지치고 사람들도 불편해 하고 저랑 지내는게 껄끄러운지
    쫓겨나는 경우도 다반사고...
     
    음주가무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고 어울리는거 좋아했는데 점점 지쳐서 좀 조용한데 찾게 되더군요.
     
    사람많은 곳에서 벗어나서 한적하고 조용한 동네로 오게 되었어요.
    나이트 다니는 것도 좀 줄이고 조용히 지내는 날이 많아 졌어요.
     
    오랫동안 사람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서 친해지려고 애쓰던 것들이 우습게 여겨지더라 구요.
    밤문화 좋아해서 벗어날 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조용한 동네에 적응하는 것도 우습구요...
     
    이 동넨 뒷산 산책로가 잘 닦여 있어서 밤산책 하기도 좋아요.
    특히 비오는 날은 투둑투둑 빗소리도 맘에 들고 비에 젖어 올라오는 흙냄새도 좋고..
    그렇게 산책하고 내려오는 날에 가끔 옆집 아줌마와 마주치곤 하는데
    매번 놀라더라구요. 하... 인사를 하면 받지도 않고 문 닫고 들어가 버리고....
     
    그집 개새끼가 하도 짖어대서 몇번 겁주니까 낑낑거리더라구요.
     
    "개새끼 죽여버릴까 보다.."
     
    제가 한승질 하지만 그렇다고 음식에 톡타서 놓거나 하진 않아요..
    그렇게 할 수도 없구요. 그냥 낑낑 거리지 못하게만 만들어 놨어요...
     
    그 뒤에 아줌마들 수근거리는 소린 들었지만 그치들 때문에 내 생활 깨고 싶진 않아서 조용히 지냈어요. 
     
    그 소문도 아마 옆집 아줌마가 한소리해서 퍼진 것일 테지만 모른척 넘겼죠.
    내가 지나다닐 때마다 옆집 아줌마가 커텐너머 훔쳐보는 건 알 수 있었어요.
    몇번 야리니 그자리 주저 앉더만....  들으라고 소리내서 깔깔 거리며 웃어주긴 했지만
    다른 해코지는 절대 하지 않았어요.
     
    그날은 나이트 가서 놀다가 들어오는 길이었어요.
    좀 많이 놀았나 지치기도 하고 좀 천천히 가는데 뒤에 인기척이 느껴지는 거에요.
    가끔 쌔한 느낌이 들때가 있잖아요. 그날이 그런 날이었어요.
    CM송이 크게 나는 편의점에 들어가서 그사람 지나갈때 까지 시간때우다 가려고 했어요.
     
    근데 그 미친놈이 여기까지 쫓아오더라구요. 두리번두리번 거리면서 찾길래
    얼마나 무섭던지 다행히 편의점까진 들어오지 않고 그대로 지나쳐 가더라구요.
    편의점에서 동틀무렵까지 지겨운 CM송 들으면서 기다리다 들어갔어요.
     
    그리고 옆집 아줌마랑 그 미친놈이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이 동네 너무 좋은데 저 미친년놈때문에 또 이사가야 하나...
     
    동네마다 또라이들이 한두명씩 있는데 저년이 그 또라이인가 봐요.
    또라이한텐 더 한 또라이로 맞서야 사이다죠!!!!!!
    이사다니는 것도 지겨운데 이동네 뿌리박고 살려고요.
    C발 누가 이기나 해보죠!!!!!!
     

    "동네 집값 떨어질까 쉬쉬하는데 그집 근처 다니는 것도 무서워요."
     
     
    "가끔 편의점 CCTV에도 찍혀서 그 편의점 알바들 자주 바뀌어요."
     
     
    "비오는 날 뒷산에서도 보인다네요"
     
     
    "박수무당이 굿하다 죽을 뻔 했다는데 보진 못했어요."
     
     

    "집주인인 몇번 철거 하려했는데 작업인부들한테 안좋은 일 생겨서 계속
    저렇게 방치하고 있어요. "
     
     
    "1년전에 자살한 여자 집에서 귀신이 보여요."
     

    [우리는 세월호를 아직 잊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소녀상을 지킬 것입니다.]  

    [꿈과 공포가 넘치는 공포게시판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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