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도서관에서 사트 공부하다 말고 빡쳐서 폰으로 정성들여 썼어여...ㅠ</P> <P> </P> <DIV style="BORDER-BOTTOM: #ccc 1px dotted; BORDER-LEFT: #ccc 1px dotted; PADDING-BOTTOM: 50px; WORD-WRAP: break-word; BORDER-TOP: #ccc 1px dotted; BORDER-RIGHT: #ccc 1px dotted; PADDING-TOP: 50px" class=viewContent>오늘따라 비가 우중층한 날씨였다<BR><BR>새벽부터 잔비가 창을 치더니 아침깨나 되니 꽤나 주륵주륵내린다<BR><BR>"염병할......."<BR><BR>비경돌 채비를 하고 인력거를 끌어오니<BR><BR>배가 만삭인 잔다레기가 바짝마른 입술을 달싹거리곤 이렇게 말하는것이었다.<BR><BR>"여보 오늘은 이벤트 비경만 돌아요...녹차 빨지마시구요..."<BR><BR>말을 하곤 곧 자지러질듯한 마른기침을 하는 잔다레기를 보니<BR>날씨가 한층 더 어두워보였다.<BR><BR>"옘병할 여편네 집에가만히 있어 오늘은 꼭 키라카드 먹고올게"<BR><BR>잔다레기는 뭔가 말할것이 있다는듯 우물쭈물거리더니 곧 입을 열었다<BR><BR>"여보 오늘은 잡고 바로 까먹지 말고 원기옥을 모아와요..."<BR><BR>첨지는 잔다레기의 말을 듣는둥 마는둥 뒤로하곤 길을 나섰다.<BR><BR>오늘따라 비경엔 일요가 많았고 <BR><BR>각성도 많아 어느새 막타친것 만으로 덱이 꽉찰정도였다.<BR><BR>"이거 오늘은 수확이 좋은데 집에가서 원기옥을 까면 잔다레기가 좋아하겠어"<BR><BR>ac를 다 썼지만 오늘은 왠지 운수가 좋았다<BR><BR>"몇십분만 기다렸다가 마지막으로 돌고가야지"<BR>하곤 ac가 차는걸 기다리다 비경을 더 돌았다.<BR><BR>비는 더 많이 오기 시작한 그때 이게 왠걸<BR><BR>13렙 광분 리온이 뜨고는 그마저도 친구들의 극딜에 오분컷되는게 아닌가<BR><BR>첨지는 신이나 가득한 원기옥주머니를 들고는 집으로 향했다<BR><BR>"이봐 잔다레기! 내가 뭘들고 왔는지 보게"<BR><BR>"......"<BR><BR>기괴할 정도로 어두운 적막만이 덱에 흘렀다.<BR><BR>"잔다레기 일어나봐 어이"<BR><BR>이불밖으로 힘없는 잔다레기의 팔이 접시에 꼼장어마냥 힘없이 늘어졋다<BR><BR>"이보게 잔다레기 여기 원기옥을 가져왔어 자 까볼게<BR><BR>토파즈..토파즈...쿼츠...스노화이트...멀린...<BR><BR>디..디나단!!!"<BR><BR>첨지는 곧 싸늘한 잔다레기를 끌어앉고 하염없이 울었다<BR><BR>"답답한 것아 !! 원기옥을 가져왔더니 왜 키라를 먹지못해!! <BR><BR>오늘은 어쩐지 운수가 좋더라니....."<BR><BR>저녁비 만이 구슬프게 창가를 때리고 있었다.<BR><BR><BR>fin. <BR><BR><BR><BR>독후감 써오셈 </DIV><!--viewContent--> <HR SIZE=1 width="97%">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