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묘한. 아주 교묘한 종편 이상급되는 박까들이 보이더라구요 <br><br>그 사람들 댓글 리스트들 보니 전부 박원순 사과하라입니다.<br><br><br>35번 환자는 제 입장에서(고위험군) 볼때엔 의사의 본분은 저버리고 자기 자존심만 생각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br><br>박시장의 선제적 조치는 본인은 억울할 수 있어도 공공이익을 위해서는 올바른 선택이라는 걸 이해하고 불만표시 정도로 지나갔어야 맞는거죠<br><br>세상 그 어떤 의사가 100%를 장담합니까. 그건 오만이죠. 제 생명의 은인들도 그렇게 말씀 안하셨기 때문에 더 믿음이 갔던건데<br><br><br>은근히 35번의 쾌유를 빌지 않는 너네들은 비인간적이다라는 논리를 필두로 하다가<br><br>결국엔 박시장이 잘못한거다로 결론이 나더라구요.<br><br>종교적인 이유인지 정치적인 이유인지 단순히 공무원시험 문제인지 잘 모르겠지만<br><br>어떻게든 여론을 만들어보려고 하는 모양새입니다.<br><br>저도 박시장이 정치적으로 매우 고단수인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건 행정적 조치였습니다.<br><br>행정을 정치로 만드는 순간 박근혜정권처럼 되고 맙니다. 행정은 없어지고 정치만 남죠.<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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