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너무 추웠는데 그냥 죽게 놔둘수가 없어서 데려왔습니다. 눈에는 눈꼽이 껴있어서 눈이 보이지도 않았고 너무 깡말랐고, 주변이 훤한 도로여서, 어미가 있을거라고 생각할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div><br></div> <div>동물병원에 물어보니 그냥 놔두고 오는게 최선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깡마른 몸과 눈꼽을 봤을때 어미를 잃은지 꽤 되어보였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지금 동물병원에서 젖병과 분유와 간식거리를 사다놨는데,</div> <div><br></div> <div>잘 먹지를 않네요. </div> <div><br></div> <div>눈은 계속 고름이 나오네요, 동물병원 원장님께 물어보니 원래 새끼 고양이들은 자주 그런다고들 하시는데, 계속 닦아주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저희가 사는 집이 노량진 고시원입니다.</div> <div><br></div> <div>고시원중에서도 제일 구석진 방에 있어서 소음문제는 덜한데, 그래도 고시원이다보니, 언젠가는 소음이 발생할것이고 키울수 없는 상황이 옴은 자명합니다.</div> <div>그리고 공무원 공부도 해야하는 상황이라서..</div> <div><br></div> <div>사정이 보다 나으신 분들께서 제가 자비로 구입한 모든 젖병, 분유 간식거리 모두 드릴테니 고양이 잘 아시는분 께서 이 불쌍한 새끼고양이 데려다가 잘 키워주실분이 계시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부디 도움좀 주세요 <br><div><br></div></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1/14158640888dJJe1BZiuiDelPPgBLCc1OSxpTV52o.jpg" width="800" height="1200" alt="IMG_20141113_16244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1/1415864089G3JZdxQRzyvs2elKcug.jpg" width="800" height="1200" alt="IMG_20141113_16251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1/1415864090J74x5GRuUv8naO3JRxhIK.jpg" width="800" height="1200" alt="IMG_20141113_162603.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