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867060c29334e9996344db8a26a4dfcc1f84a5__mn341633__w956__h1440__f261640__Ym201702.jpg" width="800" height="1200" alt="DSC0511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61640"></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p class="p1"><span class="s1">언젠가 일본에 갔을 때, 세트로 사온 엘펜리트입니다.</span></p> <p class="p2"><span class="s1"></span><br></p> <p class="p1"><span class="s1">스토리도 매우 흥미진진할 뿐 아니라, 동시에 가장 큰 충격을 준 작품이기 때문에 더더욱 애착이 있지요.</span></p> <p class="p2"><span class="s1"></span><br></p> <p class="p1"><span class="s1">블루레이세트가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없다면 발매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span></p></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867066a4503c449e3f4e98a79e31775e4af3c7__mn341633__w956__h1440__f211700__Ym201702.jpg" width="800" height="1200" alt="DSC05118.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11700"></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p class="p1"><span class="s1">1권은 박스셋으로, 루시입니다.</span></p> <p class="p2"><span class="s1"></span><br></p> <p class="p1"><span class="s1">작품 주인공이긴 한데, 사실 인간적으로 봤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썅년인건 바뀌지 않지요.</span></p></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867071ae02f4f3418c404cadf08225ebeb194e__mn341633__w956__h1440__f175974__Ym201702.jpg" width="800" height="1200" alt="DSC05119.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75974"></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p class="p1"><span class="s1">가장 불쌍한 나나</span></p> <p class="p2"><span class="s1"></span><br></p> <p class="p2"><span class="s1"></span><br></p> <p class="p1"><span class="s1">너무 잔인하여 스크린샷은 올리지 않지만, 루시한테 사지가 절단당하죠.</span></p> <p class="p1"><span class="s1">그래도 가장 행복해지는 인물이기도 합니다.</span></p> <p class="p1"><span class="s1"><br></span></p> <p class="p1"><span class="s1"><br></span></p></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867076648a710ae809457ebe5434dbfa319ed8__mn341633__w956__h1440__f201524__Ym201702.jpg" width="800" height="1200" alt="DSC0512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01524"></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p class="p1"><span class="s1">연구직 3명이긴 한데...</span></p> <p class="p2"><span class="s1"></span><br></p> <p class="p1"><span class="s1">표지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에 멀쩡하게 남아있는 사람이... ㅎㅎ 그렇네요.</span></p> <p class="p2"><span class="s1"></span><br></p> <p class="p1"><span class="s1">어쨋거나 재미있는 작품임은 틀림 없지만, 너무 묘사가 적나라한 작품이기도 합니다.</span></p> <p class="p2"><span class="s1"></span><br></p> <p class="p1"><span class="s1">잔인한것에 내성이 되어있으신분들은 정말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테지만, 그렇지 않다면 구역질이 날 수 있을 정도로 묘사가 잔인하고, 또 적나라합니다.</span></p> <p class="p2"><span class="s1"></span><br></p> <p class="p2"><span class="s1"></span><br></p> <p class="p2"><span class="s1"></span><br></p> <p class="p1"><span class="s1">작품 자체를 따져봤을 때, 꽤나 수작임은 틀림 없습니다. 작품 전체에 로멘스가 깔려있지 않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기도 하고, 지속적으로 그런 면이 부각이 됩니다. 이 작품의 적나라함에 익숙해 진다면, 달달한 로멘스에 빠지는 묘한 심정을 느끼게 되지요. 옆에선 사람의 목이 잘리고 피가 터져나가는 연애물이니까요.</span></p> <p class="p2"><span class="s1"></span><br></p> <p class="p1"><span class="s1">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장애인이나, 소수 약자의 심정을 대변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처음보면 이게 무슨소리야 라고 할만하지만, 사실상 이 작품의 디클로이드(구체적으로 말하면 네타가 되겠지만, 진화된 신인류 설정 비슷합니다.)는 철저하게 약자입니다. 물론 전투력은 최고지요. 군 한 소대정도는 날려버릴만한 위력을 보여줍니다.</span></p> <p class="p2"><span class="s1"></span><br></p> <p class="p1"><span class="s1">그런 디클로이드들이라고 해도, 인간에게는 이기지 못합니다. 결국 모두 실험용으로 실험쥐 다루듯 소모되거나, 버려지지요.</span></p> <p class="p2"><span class="s1"></span><br></p> <p class="p1"><span class="s1">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당위성이 주어져 있습니다. 디클로이드들은 구인류를 몰살시키라는 DNA적인 명령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될 나이가 되면, 보이는 인간은 모두 죽여야된다는 본능이 살아나 모두 학살하게 되지요.</span></p> <p class="p2"><span class="s1"></span><br></p> <p class="p1"><span class="s1">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여왕벌인 루시를 제외한 모든 디클로이드들을 실험용으로 쓰거나, 혹은 모두 살해 해 버립니다.</span></p> <p class="p2"><span class="s1"></span><br></p> <p class="p1"><span class="s1">인류의 재앙의 싹을 자른다는 점에서,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인간을 욕할 수는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작품을 보는 내내 묘한 기분이 듭니다. 주인공은 디클로이드이기 때문에 그쪽에 감정이입이 되지만, 동시에 인간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되기 때문이지요.</span></p> <p class="p2"><span class="s1"></span><br></p> <p class="p1"><span class="s1">정말 재미있습니다. 잔인한걸 좋아하신다면 정말 좋아하실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흠 추천은 못드리겠습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보시면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span></p> <p class="p3"><br></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