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랑스러웠고 여전히 사랑스러운 첫째
손 타느니 어쩌니 잘 몰랐다
품안에 안는게 좋았고
늘상 안았다.
그렇게 품으로 폭삭 폭삭 안을 수 있는 날이
그리 짧은줄 몰랐다
그 시간이 언제까지인지 몰라
너무 안아주다 내 몸이 다친 날도 있었다
너무 사랑스러웠고 여전히 사랑스러운 둘째
첫째처럼 금새 커버릴걸 알기에
더 많이 그 품을 그 포근함을
더 깊이 들이마신다
이러다 첫째보다 더 많이 내 몸이 다치는 날이 온데도
상관없다
다시 오지 않을 순간을 조금이라도 더 느끼고 싶다
이 아이들의 품을 내 가슴에 새기고 싶다
안고 있어도 늘 더 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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