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 발언들을 들어보세요.
"정말 더 이상은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을 박근혜 대통령에 연관시켜 국기를 흔드는 일은 멈춰주기를 바란다"
"이것과 관련해 국민들을 걱정스럽게 하는 심한 말들은 이제는 좀 멈춰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호소하고 싶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당신' 운운하고, 대선 무효 운운하면서 협박을 하고 있다. 이렇게 대통령을 무자비하게 깎아내리고 정통성을 부인하는 언동을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고 본다"
"분명하게, 대선에 대해 불복하면 불복한다고 이야기를 하라. 개별적으로 모임에 가서 이야기하지 말고 대선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라"
"이제 그 부분(대통령의 정통성, 대통령으로 인정하느냐 마느냐의 여부)에 대해서는 더 이상 국기를 흔들고 국론 분열시키는 일들은 하지 말아줬으면 한다"
"어렵게 국회운영 정상화에 합의한 만큼 여야 합의를 존중하는 차원에서라도 국회의 후진성을 보여주는 막말, 저주성 발언을 중단하고 품격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정치권의 '막말'이야 하루이틀 일도 아니지만, 대선에 불복하고 정통성을 부정하는 것은 얘기가 다르다"
오호라.....
그동안 기분이 많이 나빴어요? 손이 부르르 떨리던가요?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그게 그렇게 속 뒤집혔어요?
좋아요.
말 곱게 해야한다고 하지요?
그 말, 정말 좋은 말이에요. 참 좋아요.
왜 이제야 그걸 깨달았는지 나무라고 싶을 정도에요. 정말 좋은말을 했어요.
그럼 하나 물어보지요.
알면서 왜 10년전에는 그렇게 안했어요?
알면서 나쁜짓하는게 더 못된짓이라는거, 알아요??
님들은, 상식적인 얘기를 올바로 지적하는게 아니라,
그냥 간교한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