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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집 둘째를 좀 자랑할까 합니다
외동인 딸아이가 너무 외로워해서 둘째를 갖기에는 정신적,체력적인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전격적으로 결정을 하고
동물 보호소에서 한녀석을 입양 했습니다
참고로 어릴때부터 집에서 강아지가 없어 본적이 없을 정도로 애견가족 이었으나 마당이 없는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기엔 댕댕이나 주인이나
서로 힘들것 같아 참고 있었는데 핑계낌에 봉인을 해제 하기로 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물보호소 블로그를 확인하고 두,세번 방문하여 고심한끝에 두번이나 파양 당했다는 눈이 무척이나 슬픈 이녀석을 입양하기로 결
정을 했습니당
단순히 위험한 동정심일 수도 있으나 왠지 이녀석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데려오던날 부터 케이지에서 하루종일 나오지 않더군요
몸에 피부병도 있어서 수일동안 병원을 들락날락 했습죠...
치료를 잘 받고 조금씩 잘 먹더니 유일하게 마음을 연 딸아이가 집에 있어야 케이지에서 가끔 나오지만 어쨌든 조금씩 새로운 주인을 받아들
이는것 같았습니다.
이 녀석 환심을 사기위해 애견펜션도 놀러가고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버렸습니다
수영장 딸린 곳도 가보고 정말 넓은 곳에서 마음껏 뛰어 놀게도 하고 이상한 의무감에 정말 좋은것만 해주었더랬죠...
그랬더니.............
지금은 딸아이 침대가 제 침대인양 자기도 하고
차에서 이동중에도 뒷자리 지 자리에서 편안하게 주무시기도 하고
지 누나한테 놀아달라고 쿠션을 물어뜯으면 떼 쓰기도 하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전 주인과의 사연은 모르겠으나 남자 주인한테 학대 받은 트라우마가 있는지 아직 저한테는 마음을 다 열지 않네요
집에 들어가면 잠깐이지만 아직도 짖고 안아본적도 없습니다
간식이나 손에 들고 있어야 조금 친한척 하지요...망할것....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서 녀석이 마음을 열때까지 천천히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짧은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녀석의 인생샷으로 마무리 하지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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