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시험 보면서 숫자 안써보신적 있어요?? 

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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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학 2학기가 빵꾸가 났었요 (왜 자과대를 갔을까?) 1학년때 빵구였어요..
1학기 미분 2학기 적분을 배웠어요 ..

3학년 복학해서 다시 미적분학을 재수강했어요~ 먼소린지 모르겠어요

군대를 다녀오니 개뿔 내가 미분도 까먹었거늘 적분을 어떻게 알겠어요..

수학하는 동기에세 빌었어요~ 그래요 대리시험 쳤어요~..

근데 걸렸어요 .. 또 총맞았어요..

필수교향이라 포기도 못했어요 4학년때 다시 들었어요 무슨소린지 또 모르겠어요~
교수님께 빌었어요~ 졸업좀 시켜주세요~ 그래 시험은 봐라 하셨어요~~

시험을 봤어요~ 최선을 다해 봤어요~

이렇게 썻어요 ~

교수님 죄송합니다.. ~~~ 중얼중얼 ..

태어나서 첨으로 수학 문제풀면서 숫자 안써보기는 첨이에요~~~


P.S :  일당유머때부터 봐왔는데 오늘 첨 올려봤어요~
      베스트 보내주시면 좋을꺼 같아요~ .. 
      오유 나오기전에 군대도 다녀왔어요 ...
      한번만 보내주세요~ 제발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