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일하다가 짬시간이 나서 세번째 이야기 풀어봅니다 ㅋㅋ</P> <P>이건 19금이므로... 19금이 아니신 청소년, 어린이, 유아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P> <P>한창 업무폭풍이 지나간 후여서 정신이 없음으로 오늘도 음슴체 갑니다~</P> <P> </P> <P>음 이건 제가 고등학생때였음.</P> <P>참고로 초등학교 졸업 후 울 가족은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살았음.</P> <P>그렇게 커서 고등학교 2학년때쯤?</P> <P>학교갔다와서 놀다가 밤에 자려고 내 방으로 들어감. 내 방은 구조가 대충 이랬음.</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5/b6c272318a1edce58ffb7e7b2f5bb057.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문을 들어오면 바로 옆에 침대가 있고, 침대에 누우면 맞은편에 창문을 볼수 있었음.</P> <P>막 잠에 들었는데 누가 문을 열고 내 방에 들어옴.</P> <P>꿈인지 뭔지 암튼 너무 자연스러운 상황이어서 내가 잠에 들었는지도 모름ㅋㅋ</P> <P>불도 꺼져있고 형체정도만 보이는 상태인데 희한한건 자고있는 내가 보였음..</P> <P>뭐지 나 유체이탈한건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P> <P>쓱 들어온 남자가 내 방을 쓱 둘러봄.</P> <P> </P> <P>울집엔 남자가 아빠 밖에 안계셔서 남자이길래 당연히 아빠인줄 알고</P> <P>아빠가 뭐 가지러 오셨나? 생각했는데 아빠가 아닌거임??</P> <P>근데 무서운 느낌은 안들고,</P> <P>누군지 자세히 보려고 했는데 생김새는 안보이고 마치 사람 실루엣처럼만 보였음.</P> <P>근데 외국인이었음. 백인.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겠고 분명 실루엣인데 그사람이 대충 어떻게 생겼는지 알것 같았음.</P> <P>그러다 그 사람이 나를 봄.</P> <P> </P> <P>그 순간 유체이탈처럼 제 3자의 시선에서 볼수있었던 시점에서</P> <P>다시 내 시점으로 돌아옴.</P> <P> </P> <P>그사람(그 실루엣)이 잠시 나를 보고 있더니 천천히 나에게 다가오기 시작.</P> <P>그러더니 나를 덮쳤음..(?)</P> <P>덮쳤다는게 내 위로 엎드려 누움;</P> <P>그래서 어 뭐지.. 이 거구의 남자가 왜 안무겁지..</P> <P> </P> <P>낯선 남자가 내 위에 누웠는데도 왜 더 놀라지 않았냐하면,</P> <P>그 사람이 풍기는 분위기가 위험함을 느낄수도 없었달까, 그리고 고2라 알건 다 아는 나이였지만 성교육때 배운것 정도..?</P> <P>굉장한 부모님의 보호심 아래 자라서 정말 순진했었음..</P> <P>그리고 미국도 막 발랑까지고 이런곳에서 자란게 아니라 집// 숲//// 집// 숲//// 이런데라서</P> <P>나쁜걸 접할 곳이 없었음 ㅋㅋ 매일 자연과 놀며 자람.</P> <P>그래서 더더욱 이 남자가 나에게 뭘 하려고 하는지 전혀 상상도 못했음.</P> <P> </P> <P>아무튼 이 남정네가 내 위에 누웠다가 서서히 일어나더니 내 바지를 벗..*-_-*</P> <P>그러더니 아래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음..</P> <P>진짜 너무 너무 아픈거임;</P> <P>그래서 아아 아파 아파요!! (귀신이 나보다 나이가 많은것 같았음 ㅋㅋ) 했는데</P> <P>얘가 잠깐 멈추더니 나한테 잠시만 참으면 괜찮아 진다라고 말하는거임.</P> <P>근데 이게 사람 육성처럼 들리는 말이 아니라 내 머리속에 누가 나한테 말한것처럼 말이 들어온? 암튼 그럼.</P> <P>그래서 난 그때 이게 뭔일인지도 모르고 참으면 괜찮아 진다길래 참음.</P> <P>이 남정네는 열심히 거사를 치루고 계시고,</P> <P>난 이사람 말대로 좀 참아 봤는데 계속 똑같이 아프길래 아프다고 아프다고 반항하기 시작했음.</P> <P>그런데 날 안놔주고 강압적으로 열정을 쏟아 부으시더니 '이제 됐어' 하고 홀연히 맞은편 창문으로 쓱 나감.</P> <P> </P> <P>그렇게 내 소중한 첫경험은.. 얼굴도 모르는 왠 돌아가신 백인 남정네가 가져가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P> <P>으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P> <P> </P> <P> </P> <P>누가 그러던데 그런게 귀접인데,</P> <P>귀접하면 인간하고 하는것하고는 상상 그 이상으로 정말 황홀하다고 함.</P> <P>근데 난 첫경험이라 그런지 그냥 아팠음...쳇.</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