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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아리아드네-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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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readers_17894
    작성자 : -아리아드네-
    추천 : 3
    조회수 : 500
    IP : 211.246.***.4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01/03 22:43:04
    http://todayhumor.com/?readers_17894 모바일
    공책에 적어놓고 가끔 꺼내 읽어보는 구절이나 시
    불행은 행복이라는 이름의 나무 밑에 드리워져 있는 그 나무만한 크기의 그늘이다.<br>인간이 불행한 이유는 그 그늘까지 나무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br>-이외수<br><br><br><br>다반향초.<br>차를 반쯤 마셔도 차의 향기는 처음 그대로이다.<br><br><br><br>"여자들은 다 제각기 다르니까요. 하지만 떠나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여자들이 있습니다.<br>그러나 기다리는 편이 좋을 때도 있지요. 그들이 돌아오기도 하니까요.<br>어떤 여자들은 뒤에 핏자국과 붕대조각을 남기며 무릎으로 기어가 자갈돌과 아스팔드에 살을 다 긁히면서 돌아와 <br>마침내 옛 연인의 차갑고 매끄러운 스페인식 타일에 닿기도 하지요.<br>어떤 여자들은 훨씬 쉬운길을 택합니다. 집까지 다 와서 무릎을 꿇고, 사포로 무릎을 문질러 먼거리를 온 척하는 거지요.<br>어느 쪽이든 긁힌 생채기와 상처를 보듬어 주어야 합니다.<br>그 다음으로 절대 돌아오지 않고, 다시는 소식도 보내오지 않는 여자들이 있습니다. <br>부드러운 피부와 로션을 갖고 있어서 회환이나 회개로 생채기가 나지 않는 여자들이지요."<br>아폴로니오가 한 말은 그게 다였다. 메르세드가 어떤 종류의 여자인지에 대해서는 암시 한마디도 흘리지 않았다.<br>나는 그녀가 천천히 이쪽을 향해 오는 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br>붕대를 감느라 잠깐 발을 멈추었지만 결국은 집 현관에 와 닿을지도 모른다.<br>나는 마지막 코스를 되도록 부드럽고 폭신하게 만들어 주고 싶었다.<br>-종이로 만든 사람들 중, 살바도르 플라센시아<br><br><br><br>우연히 큰 행운이 찾아왔을 때 사람들은 그 행운을 앞에두고 갑자기 겁쟁이가 되버려.<br>행복을 잡으려면 불행을 이겨내는 것보다 더 많은 용기가 필요한거야.<br>소중한 걸 발견했을 때는 그것 때문에 다른 커다란 걸 잃게 되더라도 절대로 그걸 놓치지 말고 끝까지 지켜나가야 한단 말야.<br>정말로 소중한 걸 만나지도 못한 채 죽는 사람도 많이 있으니까.<br>어리광 피우는 건 그 정도면 됐어.<br>-시모츠마 이야기 중, 타케모토 노바라<br><br><br><br>꺾어도 후회가 되고 꺾지 않아도 후회가 되는 제비꽃<br>-나오조<br><br><br><br>마음을 쉬고 보면 새들이 날아간 자국까지 보인다<br>-사초<br><br><br><br>돌부처는<br>눈 한번 감았다 뜨면 모래무덤이 된다<br>눈 깜짝 할 사이도 없다<br><br>그대여<br>모든게 순간이었다고 말하지 마라<br>달은 윙크 한번 하는데 한 달이나 걸린다<br>-더딘사랑, 이정록<br><br><br><br>혼자일때의 고독은 기분 좋은데<br>둘일때의 고독은 왜 이리도 끔찍한 것일까<br>-당신의 주말은 몇개입니까 중, 에쿠니 가오리<br><br><br><br>달빛 속에서 흐느껴 본 이들은 안다<br><br>어째서 달빛은 서러운 사람들을 위해<br>밤에만 그렇게 쏟아지는지를<br><br>달빛이 마냥 서러워<br>새들도 눈을 감고<br>두근거리는 가슴으로 세상을 껴안을 때<br>멀리 떠난 친구들은 더 멀리 떠나고<br>아직 돌아오지 않는 기별들도<br>영영 돌아오지 않을듯 멀어만가고<br><br>홀로 오솔길을 걸으며<br>지나온 날들을 반성해 본 사람들은 안다<br>달빛이 서러워 오늘도<br>텅빈 보리밭에서 통곡하는<br>종달새들은 안다<br><br>남의 일 같지 않은 세상을<br>힘껏 껴안으며 터벅터벅<br>걷는 귀가 길이<br>왜 그리 찬란한가를 아는 이는 안다<br>-달빛, 조태일<br><br><br><br>세상의 그 누구도 스스로 온전한 섬은 아니다.<br>모든 사람은 대륙의 한 조각이며, 태양의 한 부분이다.<br>흙덩이가 바닷물에 씻겨 떠내려가면 그만큼 유럽은 작아지며, 모래톱도 그렇고, <br>그대의 친구들이나 그대 자신의 영지가 그리되어도 마찬가지이다.<br>어느 사람의 죽음도 나를 감소시킨다.<br>나는 인류 속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br>그러나 누구를 위하여 종이 울리는지 알고자 사람을 보내지 말라.<br>저 종은 그대를 위하여 울리나니<br>-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중, 존 단<br><br><br><br>결심하라. 그러면 홀가분할 것이다.<br>-롱펠로우<br><br><br><br>순간 소리내어 울고 싶었다. 하지만 울 수 없었다. 눈물을 흘리기에는 너무나 나이를 먹었고 너무나도 많은 경험을 해왔다.<br>이 세계에는 눈물조차 흘릴 수 없는 슬픔이라는 것이 존재한다.<br>그것은 그 누구에게도 설명 할 수 없고, 혹시라도 설명이 가능하다해도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종류의 것이다.<br>그런 슬픔은 다른 어떤 형태로도 바뀌어지지 않고 다만 바람 없는 밤의 눈처럼 마음에 조용히 쌓여가는 그런 애달픈 것이다.<br>-상실의 시대 중, 무라카미 하루키<br><br><br><br>사랑이 어떻게 너에게 왔는가<br>햇빛어럼 꽃보라처럼<br>또는 기도처럼 왔는가<br><br>행복이 반짝이며 하늘에서 몰려와<br>날개를 거두고<br>꽃피는 나의 가슴에 걸려온 것을<br><br>하얀 국화가 피어 있는 날<br>그 집의 화사함이 <br>어쩐지 마음에 불안하였다.<br>그날 밤 늦게, 조용히 네가<br>내 마음에 닿아왔다<br><br>나는 불안하였다<br>아주 상냥하게 네가 왔다<br>마침 꿈 속에서 너를 생각하고 있었다<br>네가 오고 은은히, 동화에서처럼<br>밤이 울려 퍼졌다<br><br>밤은 은으로 빛나는 옷을 입고<br>한주먹의 꿈을 뿌린다<br>꿈은 속속들이 마음속 깊이 스며들어<br>나는 취한다<br><br>어린아들이 호도와<br>불빛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보듯<br>나는 본다 네가 밤 속을 걸으며<br>꽃송이 송이마다 입맞추어 주는 것을<br>-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마리아 릴케<br><br><br><br>빵집은 쉽게 빵과 집으로 나뉠 수 있다<br>큰 길가 유리창에 두 뼘 도화지 붙고 거기 초록 크레파스로<br>아저씨 아줌마 형 누나님<br>우리집 빵 사가세요<br>아빠 엄마 웃게요, 라고 쓰여진 걸<br>붉은 신호등에 멈춰 선 버스 속에서 읽었다 그래서<br>그 빵집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빵과<br>집 걱정하는 아이가 함께 있는 걸 알았다<br><br>나는 자세를 반듯이 고쳐 앉았다<br>못 만나봤지만, 삐뚤삐뚤하지만<br>마음으로 꾹꾹 눌러 쓴 아이를 떠울리며<br>-빵집, 이면우<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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