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윤창중을 기용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이해할 수 없네요</P> <P> </P> <P>나는 48%의 1인, 정당하게 투표권을 행사한 국민의 일원입니다</P> <P>그러나 대탕평, 화해와 통합을 주장하는 차기 정부의 수장께서 임명하신</P> <P>인수위의 입이</P> <P>나를 반국가 세력의 1인으로 정치적 창녀의 1인으로 만들었습니다</P> <P> </P> <P>주요 기사들의 댓글을 살펴보니 참 가관입니다</P> <P>특히 보수 성향 언론에서는 (언론의 성향을 말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만은)</P> <P>윤창중의 말은 거칠지만 옳다고 말하는 이가 태반입니다</P> <P> </P> <P>그들과 나는 분리되었습니다</P> <P>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는 그들과 나는</P> <P>분열되었습니다</P> <P>국민이 51퍼센트와 48퍼센트로 나눠졌습니다</P> <P>차기 정부의 대통합의 행보는 첫걸음부터 발목을 접질렸습니다</P> <P>누가 내게 이 말도 안되는 인사를 설명해주세요</P> <P>나는 내 나라를 항상 사랑해왔던 1인입니다</P> <P>제발 나를 반국가세력으로 이름 새긴 이유를 말해주세요</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