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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전문 -> https://thenewspro.org/?p=24786
미 CNN, 한일간 외교갈등 심층 분석
– 소녀상 작가와 접촉해 갈등 원인 접근해
– 한일간 입장차, 12.28 졸속 합의가 더욱 간극 벌여
– 위안부 합의에 미국 책임도 있음을 명확히 인식해야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세워진 소녀상이 한일간 외교분쟁으로 비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일본은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를 소환하는가 하면, 한일 통화스와프 협상을 중단시키는 등 신경질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CNN은 6일 왜 소녀상이 한일간 외교분쟁을 일으키고 있는지 소녀상을 만든 김운성, 김서경 작가의 인터뷰를 통해 접근해 나갔다.
CNN이 바라보는 갈등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위안부 문제를 바라보는 한일간 시각차다.
일본은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때 이 문제가 해결됐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한국은 일본이 위안부 책임인정에 소홀하다고 본다.
여기에 박근혜 정권이 추진한 12.28 한일위안부합의는 한일간 입장차를 더욱 벌려 놓았다. 일본은 12.28합의로 10억 엔을 출연했으며, 이제 이 문제는 불가역적으로 해결됐다고 주장한다. 더구나 국제사회에서 상호비판을 자제하기로 합의했으니 소녀상 설치는 부당하다는 것이다. 결국 한국의 졸속 합의가 위안부 문제는 물론 일본과의 외교관계마저 꼬이게 한 셈이다.
그러나 이 문제가 한일 양국간 문제로 국한될 수는 없다. 미국은 한일간 과거사 문제가 속히 정리되기를 바랐고, 그래서 합의를 종용했다. 졸속 합의가 이른 데엔 미국의 책임도 없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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