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끼리 행복할 여러가지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입맛이 아닐까 싶어요.
좀 지치고 힘들었던날 퇴근하고 집으로 가던 중
와이프에게 전화가 옵니다.
언제와?
왜?
족발 땡겨서.... 애들은 대충 먹였어.
그냥 시킴되지 왜.
같이 먹게... 언제와?
어후 우리 마누라 여전하네 ㅋㅋㅋㅋㅋㅋ 금방 가.
당신이 시켜줘. 막국수 잘하는데로
ㅇㅋ
.
.
.
참 별거 아니고 사소한거지만
입맛이 맞고
개그코드까지 잘 맞으면
어지간한 부부관계 반은 먹고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이래서 결혼까지 한건가 피식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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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11/27 11:27:02 182.228.***.136 골방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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