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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94	재난경보는 그렇고 [새창]	2024-05-29 10:11:13	2	삭제
		폭탄이 실려있는 것도 아니고 대남전단지라고 이미 파악하고 있던데 그까짓 풍선 10개 휴전선 넘어 날아오는게 무슨 큰 일이라고 한밤중에 깜짝 놀라 깰 정도로 긴급문자를 요란하게 쏘아대는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런 일에는 소란스럽게 유난을 떨고 진짜 큰 일에는 조용히 넘어가고...
	693	한지의 내구성 8천년 (세계1위) [새창]	2024-05-25 08:35:33	11	삭제
		우리의 한지는 중국의 글자 좀 쓴다는 서예가들한테 갖고 싶은 종이 일순위일 정도로 품질이 뛰어났습니다. 그런데 임진왜란 때 한지 기술자들이 잡혀가면서 일본의 제지기술이 급속히 발전하였고 대신 우리는 하락했습니다. 임진왜란 전과 후의 책들을 비교해 보면 종이 품질은 물론 내구성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몇천년도 끄떡없던 한지가 비교가 되지 않을만큼 수명이 짧아진거지요. 지금도 인쇄업계에서 비싸고 좋은 종이는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기술자들을 천대하는 나라에서 사느니 대접받는 곳에 눌러 살았던 기능공들이 계속 우리나라에 살았다면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었을까요? 우리 민족은 기술 유전자가 박혀있는 사람들이라서 조금만 뒷받침하고 대접해 주면 엄청난 기술이 꽃을 피울텐데 예산 삭감이나 하는 모지리나 이찍들은 우리의 기술을 훔쳐간 일본놈들 보다 더 나쁜 놈들입니다.
	692	대한민국에 남성호르몬이 넘치던 시절 [새창]	2024-05-24 16:23:03	1	삭제
		저 사람들이 지금의 나보다 훨씬 젊은 나이인데 왜 형들처럼 보이지?
	691	귀여운 수의사만난썰.jpg [새창]	2024-05-21 23:12:50	4	삭제
		어렸을 때 키우던 9년된 시고르자브종은 말귀를 다 알아들었습니다. 하루는 동네 아저씨가 "아! 고놈 맛있게 생겼다" 했더니 벌떡 일어나 무섭게 짖어대더니 그 후로 그 아저씨가 지나가기만 하면 저 멀리까지 쫓아가며 컹컹 짖어댔습니다.
	690	어제 원균 사당과 묘역을 가봤습니다 -_- [새창]	2024-05-16 12:07:45	1	삭제
		원균장군묘를 빨리 발음하면 제대로 안됨. 원균장균묘나 원균장군모가 되어버림. 지나가다 저 표지판을 보면 애들하고 발음하기 게임을 했었음.
	689	트럼프 보좌관이 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핵보유 승인도 해줘야 한다고 하는데 [새창]	2024-05-09 12:43:22	0	삭제
		철수는 안하겠죠. 주둔하고 있으면서 얻는게 더 많으니까. 하지만 철수를 입에 올리면서 괜히 우리나라 정세를 악화시키고 외국인이 투자를 주저하게 만드는 것이 문제입니다. 트럼프가 오늘 성추행건으로 재판받았던데 실형을 선고받으면 좋겠네요.
	688	한일관계 역사에서 보는 교훈 [새창]	2024-05-09 12:39:03	2	삭제
		일본 사람은 개개인을 만나면 착하고 좋은 사람같은데 희한하게 군중으로 모이게 되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것이 미스테리... 혼자 있을 때는 악함을 숨기고 있는건가? 아무튼 맘에 안드는 족속들.
	687	새벽에 응급실 다녀옴 [새창]	2024-05-09 12:35:02	1	삭제
		손녀가 어린이집에 다녀오더니 갑자기 고열이 나서 하루동안 힘들었습니다. 요새 아기들 고열이 돌림병인가 보네요. 걱정했느데 다음날 멀쩡히 잘 먹고 잘 놀아서 안심했습니다.
	686	나이키 슈프림 에어포스 7만원에 팝니다. 사용감 있어요 [새창]	2024-05-07 15:59:50	2	삭제
		이제 막 두돌이 되는 손녀가 말을 따라하기 시작하는데 외출하려고 신발을 신기면서 "신발! 따라해봐. 신발!" 손녀는 어눌한 발음으로 "시발!" 저것은 신발인가 시발인가...
	685	연세대 청소부 고소사건을 본 졸업생들의 결말 [새창]	2024-04-17 13:00:48	0	삭제
		청소하시는 분들이 정직원인 학교가 서울에 2군데인가 있다고 예전에 들었는데 하청업체 시켜서 청소하는 연세대는 철없는 학생들 편인가 보다.
	684	아침 출근길 훈훈한 광경 [새창]	2024-04-08 14:28:59	6	삭제
		착한 사람과 악한 사람의 비율이 50:50만 되어도 이 사회는 지옥같이 큰 혼란에 빠집니다. 지금으로 봐서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착하고 악한 사람의 비율이 그리 높지 않은데 악의 영향력이 워낙 커서 사회가 불안하게 느껴질 뿐입니다.
	683	KBS도 최고 중징계 먹을듯? [새창]	2024-04-06 20:08:59	6	삭제
		선거 독려 현수막 보셨어요? 국짐당이 쓰는 칙칙한 빨간색으로 마치 그 당에서 걸은 것 마냥 시내에 쫙 깔려있어 분위기를 몰아가고 있네요. 참 치사한 새끼들!
	682	몽골에서 탈수있는 초원썰매 [새창]	2024-03-29 14:02:01	5	삭제
		저기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없어서 좋겠다.
	681	하노이 아저씨 재외국민투표 완료~~~ [새창]	2024-03-28 15:53:08	4	삭제
		이 분 만화 그림체가 도형같았던게 기억남. 중국으로 일하러 간다 하더니 조금 있다 아가씨 만나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게 벌써 20년이라구? 5년이 아니고?
	680	간호사 어머니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들 [새창]	2024-03-19 12:44:49	52	삭제
		병문안 가는 병원 엘리베이터 안에서 동행하는 사람에게 병원과 경찰서는 평생 가지말아야 한다고 말을 하니까 옆에서 듣던 어떤 환자가 그런 말 하지 마세요. 난 경찰인데 입원중이에요.... 그래서 살짝 미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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