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구본기재정안정연구소라는 1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구본기'라고합니다. <월급을 경영하라>, <당신이 믿고가입한 보험을 의심하라> 등의 저자이고, 근래에 보험생태계에 작은 물의를 일으켰던 아래 인터뷰의 인터뷰이이기도 합니다.

*<독서통> 인터뷰 :전직 보험설계사의 고백 "보험은 쓰레기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1679&ref=nav_search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인터뷰 : “보험은 상한 햄버거, 일단 의심해봅시다”

http://www.cbs.co.kr/radio/pgm/board.asp?pn=read&skey=&sval=&anum=19811&vnum=3871&bgrp=4&page=&bcd=007C055E&pgm=1383&mcd=BOARD2

다름이 아니라 보험설계사 분들과 재미난 이벤트를 벌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축성 보험과 관련하여 저와 끝장 토론 한번 해 보실래요? (^-^) 먼저제가 "보통사람에게 저축성 보험은 무용하다."라는명제를 글로써 논증해 보겠습니다. 그럼 보험설계사 분들께선 제 논증에 대한 반박의 댓글을 써 주시면됩니다(저축성 보험을 고객들에게 권하시는 보험설계사 분들께선 분명 나름의 이유가 있으실 테니까요.).

만약 우리가 논리적이고 신사적인 토론의 기록을 남길 수만 있다면, 이후그 기록은 꽤 쓸만한 '지식 공공재'가 되어 저축성 보험에가입했거나, 가입하려는 보험소비자들께 작지 않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제 소속과 얼굴(기사에 얼굴사진이 들어가 있습니다.), 실명을 밝히고 있는 만큼, 보험설계사 분들께서도 같은 조건으로토론에 임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이러한 조건은 욕설, 비아냥, 비논리 등이 난무하여 토론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을 막기 위한 일종의 안정장치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무래도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면 더 정중하고, 더 신중한 글이 나오지않겠습니까?).

토론에 참여하실 설계사 분들은 제 이메일([email protected])로얼굴이 나온 사진을 첨부하여 소속과 실명을 밝혀 주세요. 그럼 토론 시작 하루 전에 제가 그것들을 취합하여본 게시판 하단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ubonki1)에이 글을 올리는 것으로 제가 구본기라는 사실을 증거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가의사를 표명하신 설계사 분들께선자신의 존재를 꼭 증거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저는 그냥 모든 참가자들이 밝히는 정보가 진실하다고만믿겠습니다.

토론 참가신청은 12월 30일까지받겠습니다. 31일에는 참가자 명단을 공개하고, 2016년 1월 1일에는 '1차' 논증 글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10일까지반박 댓글을 받고, 18일에 다시 그에 반박하는 '재반박글(2차)'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의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또한 참가의사를 표명하는 설계사분들이 10명 미만일 시에는 토론을 취소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모쪼록 관심 있는 보험소비자 분들께선, 주위 보험설계사 분들께 이 글(http://todayhumor.com/?economy_16264)을 전파해주세요. (^0^)/~ 저도 각종 커뮤니티에 이 글을 퍼 나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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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장소(오늘의 유머 게시판) : http://todayhumor.com/?economy_16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