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만든 지갑 사진이라고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오늘 사진 정리를 하다보니 그때 바느질 했던 지갑 사진들이 있어서 한번 올려봐요~
요건 예전에 제 지갑 만들때 사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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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예전 여친이 샘플로 만들었던 지갑들인데...ㅜㅜ
일이 너무 많아서 바느질을 할 시간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때 저는 시간이 넘쳐날때라 제가 해준다고 가져오라고 해서 마무리 했던 지갑들입니다~
예전 사진들 정리하다 찾은 사진들인데...
혹시나 가죽공예에 관심 갖으시는 분들이 있을까해서 올려봅니다~
사진이 많지 않은 관계로 작업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은 못 드릴거 같고...
아 그리고 지갑이 너무 단순하고 가죽도 안 좋아보일수도 있는데요...
아래 사진 지갑들은 샘플 지갑들이라 최대한 단순하게 작업 된 겁니다~
원래는 본인 맘에 맞게 디자인해서 다양하게 작업 할 수 있어요~^^
가죽이나 가죽 색상 그리고 무늬에 따라서 같은 모양 지갑이라도 느낌이 완전히 다르더라구요~ㅎ
샘플 작업은 치수가 맞는지 형태는 제대로 나오는지 해서 일부러 단순하게 만든것이니 지갑이 안 예쁘다고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완성 된 샘플 지갑들입니다
이건 안쪽 사진들이구요
이건 카드 지갑이네요~
이건 누가봐도 장지갑이구요~^^
다른 장지갑입니다~^^
이게 바느질 할때 모습입니다~^^
바늘 두개를 사용하구요~
손에 골무를 끼고 해야 덜 다치고 바늘 잡기도 쉬운데...
이때는 바느질에 열중 하느라 골무나 다른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ㅜㅜ
바느질 할때 다른 각도 입니다~
명품도 이렇게 손바느질 할테니...
당연 비쌀만도 한거 같아요~ㅜㅜ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은데...
바늘이 들어가는 곳에 먼저 구멍을 뚫어 놓고 이렇게 바느질을 하는거랍니다~^^
그리고 바느질을 할때 물건이 흔들리지 않게 고정을 시켜주는데...
쟤 이름이........ㅡㅡ
아~"포니"라고 하더라구요~^^
지갑 5개 바느질 하는데 대략 5시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장지갑 같은건 해야할 구멍 수도 많고 해서 좀 오래 걸렸는데...
카드 지갑 같은건 금방 했던거 같아요~ㅎㅎ
바느질이 다 끝난후에 제 손가락들은 영광의 상처로 붉게 물들었습니다~ㅠㅠ
초보자라 너무 힘을 들여서 한것도 있고...
바늘에 찔리기도 많이 찔렸구요~ㅡㅡ;;;
뭐~그래도 저때는 여자친구 일이였기에 힘들어도 여자친구한테 뭔가 해줄 수 있다는 것에 손가락 아픈건 금방 잊어버렸죠~ㅜㅜ
오유분들 모두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올해는 꼭~ 생기시는 한해 되길 간절히 바라여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