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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810606
    작성자 : DANTE
    추천 : 39
    조회수 : 7719
    IP : 223.33.***.100
    댓글 : 1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12/31 21:04:12
    원글작성시간 : 2013/12/31 20:28:27
    http://todayhumor.com/?humorbest_810606 모바일
    [BGM] 발로란의 숙적, 렝가와 카직스




    BGM) League of Legend Login OST - Kha'Zix






    2013 계사년 한해가 마무리 되네요.

    다들 올해 잘 지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한테는 정말 다사다난했던 해인 것 같았습니다.


    어떤 분은 하는 일이 잘풀리셔서 한 해를 좋게 마무리 하신 분이 있는가 하면

    어떤 분은 하는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 고민이 많았던 분들도 계셨을 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4시간 남짓 후면 새해가 밝아 오는데 

    2014년 갑오년에는 모든 분들이 모든 일에 있어서만큼은 들판에 풀어놓고 끝없이 달리는 말들처럼 

    일사천리로 잘 풀리길 기도해 봅니다.





    ------------------------------------------------




    발로란에는 조금은 특별한 동식물들의 사례가 많습니다.

    강력한 마법의 후폭풍으로 갑자기 인식이 생겨버린 나무라던지 

    아르마딜로라던지... 공장 폐수의 부작용으로 지능을 가진 쥐라던지...

    인간여자를 잡아먹고 그 모습을 탈취한 식물이라던지...

    아니면 끝없는 갈증과 욕망으로 인해 인간으로까지 변하게된 여우라던지....


    이런 수 많은 사례가 있는데

    제가 소개할 렝가는 조금은 뜬금없는(?) 녀석입니다. 




    Rengar_0.jpg



    렝가는 태어날때부터 사냥꾼의 혼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흔히 말하는 야성의 혼을 가진 사자였죠.


    끝없는 사냥갈증은 렝가를 더욱 더 난폭하게 변하게 하였습니다.

    배부른 사자는 사냥을 하지않는다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끝없이 사냥하고, 학살하고... 조금은 과하다 시피할정도로 사냥에 집착하였죠. 


    이에 그치지 않고 렝가는 무리에서 홀로 독립해 자신이 사냥한 사냥감의 두개골이나 뼈조각들을 

    일정한 지역에 쌓아서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였죠.


    그리고 일정지역에 넘어오는 사냥감을 무자비하게 사냥하고 다녔습니다.

    자신이 정한 그 지역내에 군주로써 군림하기도 하였지만


    렝가의 사냥본능은 군주의 지위로도 잠재워지지않고 오히려 갈증만 심화되게 됩니다.


    자신의 격에 맞는, 사냥할 만한 가치의 동물들이 없어지자 오히려 사냥꾼의 면모를 잃을까 두려워 하기도 하였죠...


    싸울상대가 없는데 세계최강은 무의미 한것 아니냐? 라는 말을한 녀석이 생각나는군요



    그렇게 좌절과 절망감... 그리고 조금씩 밀려오는 공포에 휩싸여 하루하루 보내는중 

    어떤 괴물녀석과 맞부딯치게 됩니다.(물론 렝가도 적잖히 괴물이지만요)






    0.jpg


    사마귀처럼 생긴 것 같지만 사마귀 맞습니다.(아닌가? 메뚜기인가...)


    카직스라고 불리우는 이 괴물이 난데없이 렝가의 숲속에 등장하게된 것이죠.


    초가스나 코그모처럼 카직스도 공허의 세계에서 넘어온 괴물입니다. 


    근데 이 녀석의 상태가 좀 안좋게 넘어왔나 봅니다.


    거의 굶어죽기 일보직전의 상태에 렝가의 숲속에 떨어진 것이죠.



    본래 카직스는 자신보다 강하거나 만만한 상대 혹은, 자신의 힘에 걸맞는 상대만 먹는 습성이 있었습니다만


    사냥할 힘도 없었던 터라 

    일단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얌전하거나 작은 동물들을 먹어치우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카직스는 강한상대만 골라 잡아먹어서 자신의 힘과 능력을 극대화하여 최종단계로 끌어올리는 습성을 가진 동물이었지만(셀?)

    배고픔 앞에서는 신념도 뭣도 없나 봅니다.



    점차 자신의 체력을 회복한 카직스는 강한상대를 슬슬 잡아먹기 시작하였고

    웬만한 사냥감들을 정복했다는 것을 느끼고는


    이 세계에선 자신을 상대할 녀석이 없다는 자신만만한 기세를 떨치고 다녔죠...



    하지만 운이 없게도 카직스가 활동한 영역은 본래의 렝가의 영역...


    근래 사냥감이 이상하리만큼 적어지자 

    렝가는 자신의 영역을 순찰돌게 되고


    자신의 영역안에서 자신의 사냥감을 멋대로 먹어치우는 카직스를 발견하게 됩니다.



     
    렝가는 드디어 자신의 상대가 될 만한 사냥감을 찾았고 

    간만에 사냥의 전율을 느끼기 시작하였죠.




    -----------------



    렝가의 기습공격으로 싸움이 시작하였습니다. 

    날카로운 칼날로 카직스의 후방을 습격하였지만

    치명상을 가까스로 피한 카직스의 예견치 못한 반격으로 


    렝가는 카직스의 갈고리에 한쪽 눈을 잃게 됩니다.



    이후 목숨을 걸고 둘은 해가 저물때까지 싸움을 하게 되었지만


    둘은 거의 빈사상태가 되었고, 결국 끝을 내지못하고 싸움이 끝나게 됩니다.


    이후 둘은 다시 싸우게 될때 서로를 끝장봐야만 한다는 새로운 목표가 박히게 되었고


    렝가는 호적수에 대한 기쁨이, 카직스는 렝가에 대한 분노가 생겨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에 친히 라이엇에서는 둘의 라이벌관계를 게임에 직접 투입하기로 하였고


    사냥시작! 이라는 최초의 게임내 영향을 끼치는 이스터에그가 탄상하게 되었던 것이죠.













    둘이 어쩌다가 리그에 들어갔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네요

    요즘 신챔들의 리그에 들어온 목적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아서...


    아마도 렝가가 카직스를 찾으러 리그에 들어온 것 같고

    카직스도 역시 렝가를 따라 들어간듯 보입니다.















    2014년 새해 대박 나길 기원하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DANTE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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